나를 향한 따뜻한 시선-치유

곱게곱게 2014. 12. 7. 23:57

 

언제부터 눈 왔다고,

울아들 군대가니 눈도

자주,마니도 오는구나,

 

저 꼬맹이가 군댈가다니.

잘 지내고 있겠지?

 

보고싶다.아들!

하필 군대보내고 요래 추워지다뉘 ㅠㅠ

저사진 곱게님 많이 닮은거 알아요? ㅎㅎ
요즘군대 너무 인권적이라서...울아들 페북에다 엄마 만원만 빨리 보내줘..라고 써서 송금했다요
도저히 먹을수 없는 식단이라 피엑스갈건데 돈이 없더라나?
먹을수 없는 식단이라 함은...북어국에 꽁치조림이라 하더이다.
북어국은 혐오식품. 생선도 안드시공...나원참~ 군대가서 다양한 반찬좀 먹길 기대했구만 ㅋ

24일까지 원서마무리 하면 좀 쉬려고 했드니 27일날 면회 오라 하더이다. 아그 보고싶은 징한 넘~^^
내 말은...곱게님 지켜볼끄야
그 보고픈 아들이 내내 보고플지...ㅋㅋ
오늘 교회서 군대가 컴터 쓰게 해주고 전화 쓰게 해주는건 인권적인게 아니라 악법이라고 했더니 다들 웃었다우
그래도 엄마마음 안풀리지? 걱정되고 보고프고...
아,그정도라니 안심이 되네요.ㅎㅎ
사실 집에있어도 얼굴보기 힘든
아들이었는데,
괜시리 자꾸 노심초사하네요.
학교후문에 방 얻어 내볼때도
암시랑토 않았었는데
멀리 갔다싶으니 그런가봐요.
울 집안에서는 군인이 첨이라
모두 옛기억만 갖고 있는거죠.
시간이 지나먼 송화님말이 맞다
그러겠지만 지금의 내감정에 충실하는걸로...
암튼 훨씬 위안이 됩니당~~~~
아들 군대 갈때 울지 않은 엄마는 나 뿐인거 같아요.
난 그야말고 고생 좀 해보라지. 했더니만,
후방 대구에서 널널이 놀다 왔다우.ㅋ
전방은 문제가 그넘의 눈~이라네요.
병사들이 눈 때문에 고생이 말이 아니라고....
ㅎㅎㅎ엄마의 바람대로
되지않았군요.
입대할때 마니운다고
더 사랑하는건 아니잖아요.
마음은 똑같은걸요.
왜 안그렇겠어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걱정이겠지요.

앞에 님들 말씀처럼 좀 지나면 괜찮아질 거 확신합니다.
좀 지나면 휴가 금방 왔다간 것 같은데 또 온다고들 하드만요.
1주일이 지나고나니,편지를
받고보니 그새,
홈피에 웃고있는 사진을 보니
그새 안심이 되면서 맘이 편해지네요.
^^
감사합니다.응원.
그러게 왜 눈도 자주 오고 날도 이리 추운지...
곱게님 맘 쬐금 아주 쬐금 이해되요.
제 동생도 겨울에 입대해서 엄마의 모습을 봤기에
그리고 이제 몇년 후 우리 아들도...ㅜㅜ
그래도 훈련병때는 동기들과 있으니 맘은 좀 편할 수 있다니
위로가 될까요?
물론 이런 말이 아무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얼른 훈련 마치고 퇴소식에 면회가는 시간이 빨리 빨리 왔으면...
내년 1월초에 수료식이 있겠지만
편지를 받고보니 안심이 되네요.
가기전 충분히 쉬고 놀고 먹고가서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입대를해서
한결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게다가 군대 교관중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는 편지를 받고 한결 안심이
되네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들걱정이지요^^
아시지요?
부모의마음도,아들의 마음도.
벌써 보초를 서는데 아빠도 이런걸
이겨냈구나싶어 대단하다 느꼈다네요.^^
아드님께서 군입대 하셨군요...
잘 하고 있을거예요...
더욱더 남자답게 어른스러워져서 돌아올겁니다, 곱게님...^^
그럴거라믿어요.난향님.
믿고있고 알고있다해도
눈이오면 울아들 추울까봐 걱정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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