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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곱게 2015. 3. 16. 22:46

 3월은 제게

가장 한가한 한달입니다.

작년 3월에도 제주도 여행을 갔었지요.

나름,

오래 방콕생활을 해낸 나는

이때쯤 휘이~~ 여행을 다녀와야

에너지가 생깁니다.

잘 다녀와서 열심히 일해야지요.

그래써~~

자금성과 만리장성을 보겠다고 올케언니와 함께

단체관광을 갔습니다.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중국여행.

2박3일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 공항에서 바로 도착한 자금성.

가이드의 깃발을 뺏어든 올케언니와

함께 기쁨의 기념샷을 찍었습니다.

 

 

 

중국은 말 그대로 대륙입니다.

무엇이든

크고 넓고 웅장합니다.

 

 

보수를 하고 또 했다지만

바닥은 역사를 말해주지요.

 

 

자금성내의 소화전.

겨울엔 이 물이 얼까봐

숯으로 물을 데워서 비상용으로

대비했다네요.

 

크기도 하여라~

 

 

 

관광객들은 자국민들도 어마어마 합니다.

평일이라 이정도라는군요.

주말은

사람에 밀려서 들어가기조차 힘들다네요.

 

 

 

 

자금성의 역사를 말해주는 나무

 

 

자금성을 나오다 발견한 장애인용 오토바이

그리고,

인력거를 타러 왔습니다.

모두 자기 인력거를 타라고

손짓했지만,

언니와 나는 우리 맘에 드는 아저씨로 결정하고

냅다 인력거에 올라 탔습니다.

가운데 등을 보이는 아저씨가 주인공입니다.

 

 

 

 

단체관광에 합류했던 언니들.

 

 

출~~발~~

 

 

 

청나라의 유물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상점들.

그시절 화려했던 시절을 보여주네요.

주변 집값이 장난아니랍니다.

억소리 난다는군요.

그것도 십억!!

 

 

 

살짝 오르막길은 아저씨가 내리시더니 영차 영차.

급기야

"자전거"노래도 부르십니다.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언니와 나는 신나게 웃으며

넉넉한 팁을 드렸습니다.

 

잠깐 마트에 들러 딸아이가 부탁한 과자도 샀어요.

과자보다 더 신기했던 과일바구니.

들수도 있고 끌수도 있다네요.

 

마트옆의 만두가게.

이 만두는 만두피속에 밥이 들어 있습니다.

마치 약밥같은 느낌의 밥.

배고팠던 차에 맛있게 먹어치웠습니다.

그리고 옆 과일가게에서 딸기랑 망고를 사들고 와

후식으로 먹었지요.

 

 

북경은 완연한 봄.

개나리가 이렇게 피어있더군요.

 

곧바로 서커스구경을 갔어요.

 

와우,

이쁜 언냐들의 접시돌리기는

대단하더군요.

 

다음 코스는 "왕부정"

귀족들이 누리던 야시장이랍니다.

 

 

 

 

 

 

피곤한 몸은 오성급호텔인 라마다에서^^

 

 

다음날 아침,

드디어 만리장성을 보러 갔습니다.

표를 예매하고

 

 

멀리 만리장성이 보이지요?

만리장성은 여러 코스가 있다는데

이곳이 가장 단거리이며 시간절약이 된다나 뭐래나..

ㅠㅠㅠ

시간아껴서 쇼핑몰로 우리를 몰아갔어요.

 

 

 

입구에서 기념컷.

날씨는 추웠어요.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으니

저 꼬대기까지 가려면

서둘러야해요.

정말 와 보고 싶었던 만리장성이었으니까요.

 

 

 

 

만리를 다 둘러볼순 없다해도

정말 정말 이 땅을 밟아보고 싶었어요.

 

 

이곳에도 사랑의 언약인 자물쇠가 있네요.

 

 

내려다보면 저 멀리도 만리장성이 보이지요?

 

 

아이고 힘들어..ㅠㅠ

내 표정 보세요.

깍아지는듯한 코스.

아이고

다리도 아프고 다리도 후덜덜..

 

 

 

참 아름답습니다.

장엄하기도 하구요.

 

 

다음코스로 이어지는 누각.

만리장성은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을 같이 묻었다네요.

그래도 눈물로 지어진 만리장성이라 한다네요.

 

 

웅장하다고 감탄만 할게 아니라,

피눈물로 숨져간 많은 평민들 생각도 좀 해줘야한다던

가이드의 말이 생각나서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다시 저 꼭대기까지 고고~~

 

 

ㅎㅎㅎㅎ

자국민들의 낙서들

 

 

다시 되돌아봅니다.

장관입니다.

 

 

 

보수를 했겠지만

세월의 흔적은 어쩔수가 없네요.

 

 

 

 

기념으로.ㅋㅋ

 

 

 

 

이곳은 박태환선수가 올림픽때

수영을 했다는 돔 경기장.

요만큼만 갔다 사진만 찍고 돌아왔답니다.

ㅎㅎㅎ우리 올케언니와 나

공중부양 시도했지만

찍사언니의 부족함으로 이정도만...ㅋㅋㅋ

 

 

 

이곳은 "이화원"입니다.

서태후가 살았다는.

 

이화원의 정취에 취해봅니다.

 

 

그리고,

우리 둘만 남은 자유시간.

다른분들은 "천당공원"을 간다고 가고

나와 올케언니는 시내구경을 했습니다.

간만에 발견한 빵집 하나.

중국은 이런 빵집도 귀합니다.

 

 

치즈컵케익을 사든 언니는

길거리에서 한 숟가락 퍼서 내 입에 넣어줍니다.

달짝지근한 것이 내 입맛에는 딱이네요.

 

 

여행은 휴식.

다녀오니 힘들어 죽겠다 하면서도

또 떠나겠지요?

ㅎㅎㅎㅎ

중국은 이제 안갈듯 합니다.

북경도  상해도 왠만한 곳은 훓었으니까요.

너무 넓은 대륙이라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고

정작 관광지는 여유있게 돌아보기가 어려워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정말 가보고팠던 만리장성의 한 귀퉁이를 보고 왔으니

소원풀이 했네요.

 

^^

쫌 많이 올려주지 곱게님.
조용히 다녀오셨구랴. 난 떠들썩하게 소문내고 다니는데 ㅋㅋ
만리장성 나도 보고파유. 자금성만 보고 왔거덩

중국에 관심 하나도 없었는데...오히려 난 이제 그나라를 여행하고파졌다우
언닌 중국을 안방드나들듯 하잖우.
중국은 대륙이구나를 몇년전 상해여행때도
느꼈는데 만리장성을 보니
다시 그런생각이 듭디다.~~
유럽쪽 여행은 뱅기타는 시간이 너무 길어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돈은 많은데ㅋㅋㅋ
이렇게라도 아쉬움을ㅋㅋ
와!
새집 거실이 깔끔하군요.

그 와중에

국내외 나들이도 하시구요.

모두가 신나는, 싱글벙글 하시는 곱게곱게님에
이 반짝이도 축하를 드립니다.

좋은 봄으로 이어 가세요.

저도 중남미를 돌아왔구만요.
좋으셨겠어요.
선생님.
저는 우리나라 주변국만
다녔는데 긴 비행시간을 어찌
견디시는지 그 인내에 감탄할 뿐입니다.
저는 푸켓갈때 6시간정도가 최대의한계였거든요.
건강이 비결일까요^^
오늘은 참따뜻한 봄날갔았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또사시 추워졌어요.
남도는 꽃이 활짝 피었더니만
이곳은 이제서야 싹이 움트네요.
즐건 한주죄시고 이쁜사진 많이 찍으셔요.
저도 꼭 가보고싶었던 만리장성.....ㅎㅎ

매년 집사람이 가자고 조르지만....못가고있네요...ㅎ

그래도 사진으로라도 대리만족하니...

저도 올 봄은 힘이 날듯합니다....^^*
성필님은 열심히 몸 만드셔서
만리장성 가실때 단박에 뛰어올라가보셔요.
저 코스가 그렇게 심하게 힘들진 않았어요.
두아들과 아내분과 다녀오심
잼난추억 만들어질거예요.^^
어디 여행가셨나 했더니 중국 그것도 만리장성을...ㅎㅎ
올케언니와 허물없이 다녀오신 모습이 보기 좋아요.
무엇보다 자신이 가고 싶던 로망의 장소에 다녀오신 여행이기에
힘들었던 기억일지라도 오래오래 간직될듯 합니다.
이제 따뜻한 봄날 다시 바뻐지시겠죠?
건강 잘 챙기셔요.^^
여행도 오래전에 예약한게 아니라
홈쇼핑보다 가격착해서 질렀어요.
ㅎㅎ역시 싼건티가나요.
쇼핑매장에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던거같아요.
따로가긴 겁나고 같이가자니
피곤하고.
그나저나 긍정님 오픈삼실도 가봐야하고
아리수님 올라오면 밥도한번
먹어야하고.ㅋ바쁘겠죠.
정말~~~~!!! 오랜만이죠~~~~
아직도 블로그 들어올만한 정신은 아닌데 오랜만에 흔적 남기고 싶었어요.
저 4월말에 평택으로 이사해요.
시댁으로는 안가게 됐구요.ㅎㅎ
올라가면 백수되니 곱게님 뵈러 갈수 있을것 같은데..시간 내 주실거죠?
오 아리수님 반갑~
안그래도 그저께 아리수님 생각났는데요 ㅎㅎ
남해접고 평택 오십네까? 축하!!
곱게님 만날때 나도 시간 많은데...ㅋㅋㅋ
그림은 계속 하고 계시는거예요?
아이궁,반가운 소식이네요.
ㅎㅎ어찌 일이 그렇게 잘 됐나요?
이제 고향으로 올라오니 아리수님의
나오바리?네요.ㅋㅋ
올라오심 아무리 바빠도 밥먹고 놉시다.
웰컴투평택~~
채송화님
우째 제 생각까지 ^^
그동안 직장생활 쫌 하느라 그림을 일년반 접었어요.
이제 올라가면 백수 되면 다시 시작하려구요.
올라가면 다 뵈요~~~
저도 몇년전에 중국다녀 왔었는데 코스가 비슷해서 감회가 새롭네요..전 8월에 갔다가 더워서 엄청난 고생..ㅋㅋ
나두 시간이 지나면 올케언니 아니면 시누랑 저렇게 떠날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했지요..

곱게님 잠깐보이는 새집도 깔끔하고 이쁘네요..
감기조심하시구 늘~씩씩해 보이는 곱게님 응원합니다!
아인님도 다녀오셨군요.
8월에 가셨다면 정말 덥고 힘들었겠어요.
지금이 경치는 삭막해도
다니긴 딱 좋았어요.
낮엔 따뜻했고 황사도 없었구요.
중국은 어쩔수없이 차로 이동하는 거리가
많아 차안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거같아요.ㅠ
곱게님,
오늘은 꽃샘추위로 쌀쌀한 아침입니다.
콜록 콜록,
어제 세찬 바람을 맞았더니만
이리 몸이 엉망이 되고 말았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곱게님은 언제나 활기차 보이셔요.
보기가 좋답니다.

대륙을 종횡무진 하고 오신 모습들이 여기에 잘 나타나 있네요.

저는 거의 10년전 한겨울에 만리장성 다녀왔는데
영하20도가 넘어서 얼음 조각이 될 뻔했답니다.

좋은 계절이니 이쪽 동네로도 봄 나들이 한번 나오세요^^
그러게요,
우리가 모여서 긍정님 오픈축하도
하러가야하는데 제가 어찌나 바쁜지 말입니다.
지방서 몸 아픈분들이 울집을 경유하다보니
시댁쪽 친정쪽 운전기사 노릇까지
더바쁘네요.
오늘 엄마가 내려가시고나면
시간이 좀 날테지요.
중국여행에 울산에 엄마 시누이까지
정말 정신없어요.
아우!
오우~~~곱게님 상당히 미인이시네요~~~
감사합니다~~~
다녀오셨네요.
친정아버지께서 먼저 다녀오시고 두딸과 두 며느리에게도 여비까지 다 주시며
꼭 다녀오라고 하시며 여행사에 예약까지 다 해 주셨는데 여동생의 암 발병으로
그만 취소하고 여지껏 가보지 못했군요. 벌써 십여연이 넘었군요.
그때 아버지께서 중국대륙이 워낙 볼거리가 많아서 많이 걸어야하니
운동을 많이 해 두라고 햇던 기억이 나네요.^^
머물다갑니다^^
행복한저녁시간 되세요
여행사진 보니 예전에 스탭들과 같이 갔던 즐거운 기억들이 되살아 나는군요^^
언제나가볼까나~
감상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