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부크맘 2009. 9. 27. 14:17

일요일 아침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늦잠자는 남편
살살 꼬셔서 마트에 가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따라 나섭니다.

뻔한 속셈 누가 모를줄 알고
신발신고 나서면서 일침을 가합니다.

과자 절대로 안돼....
동생은 아토피가 심해서 먹거리 조심해야 하는거 알지?
언니에게 한마디 합니다.

하지만 마트에 가서는 과자 코너만 기웃기웃
그래도 모른척하고 과일사고 야채사고 
난 모른척 하는데
결국 애들아빠가 지고 맙니다


뻥과자 사줄께..
제가 한마디 합니다.
눈을 흘기면서
``그건 좋은줄 알아, 그것도 다 밀가루에다가 감미료 넣은거야.``
몰랐다고 능청떠는 남편과 맛있다고 좋아하는 아이들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먹거리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전혀 헤아릴줄도 모르고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마음편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블로그 개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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