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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과 블로그하는 남편을 둔 아줌마 입니다.
지난 목요일의 전화다. - 여보세요. - 여기 충청 투데이 000 입니다. 부크맘님, 맞으시지요? - 네, 전데요. 무슨 일이신지요? - 이번에 담당자가 바뀌었는데, 인수 인계 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어 잠시 전화 드렸습니다. 일전에 글이 올라온 것이 있는데 아직 통장에 입금을 못했습니다. 은..
딸들 친구가 놀러 왔다. 친구들은 엄마가 직장을 다니신다. 늘 바쁘게 움직이는 엄마 때문에 친구들이 끼니를 제때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가끔은 우리집에서 밥을 먹기도 한다. 일찍 와서 놀다가 식사 시간이 되면 같이 밥을 먹는다. 점심을 먹을 때도 있고, 저녁을 먹을 때..
오늘 제목은 남편이 아침에 저보고 한 말 입니다. 제가 워낙 까칠한 아줌마라 남편을 많이도 힘들게 합니다. 예전 보다는 많이 느긋해 졌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부탁한 일을 즉시 해 주지 않으면 성질 급한 제가 해야 하고, 마무리 해야 할일이 있으면 조금도 미루지 못하는 저 ..
나도 한때는 '여우같은 아내'이고 싶었다. 여고시절 꿈꾸던 상냥하고, 애교 많은 애인. 결혼전 꿈구던 멋진 남자와의 데이트부터 시작해서 언제나 나긋 나긋하게 구는 귀엽고 센스있는 여자이기를 꿈꾸었다. 부지런하게 아침에 화장을 하고 남편 출근시키고 싶어하던 여자인 것이다. 그런데 정작 결혼..
9 일 아침 일찍 서둘러 병원으로 출발했다. 정기 검진일 이제 한달만 더 있으면 만 5년 이 된다. 서울에 도착하니 바람도 차고 빗방울도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가슴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병원에 들어섰다. 5년이 되어가니 혹시라도 "이제 완치가 되었습니다." 라는 소리는 못 듣더라도, "조금만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