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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과 블로그하는 남편을 둔 아줌마 입니다.
남편을 일찍 저 먼 세상으로 보내신 울 친정엄마 내가 결혼하니 남편에게 잘 하란다. 남편 그늘이 아주 크니 언제나 최고로 여기고 잘해 주라 하셨다. 나도 엄마와 똑같이 생각했다. 나와 동생이 너무도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친구들에게 아버지가 외국에 계시다고 거짓말..
오늘은 남편 흉을 좀 볼까 한다. 그는 참 착하다 어리버리 큰 딸도 남편을 닮았고 가끔 한번씩 삐지는 작은 딸도 남편을 닮았다. 그런 남편이 아주 잘하는 것이 세가지 있다. 이름하야 그는 '3無의 달인' 이다. 그래서 요즘 내 휴대폰 저장 이름도 '3無의 달인'으로 해 놓았다, 1. 그는 '무관심' 하다. 내가 ..
남편은 치아가 정말 엉망이었다.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어릴때 넘어짐으로 인해서 엉망이 되었다고 한다. 아마 신들이 만들었다면 완전 실패작으로 남을 치아였다. 남앞에서 잘 웃지도 못하는 남편 결혼식때도 환하게 웃은 사진 한장도 없다. 그저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그런 난리부르스인 치아를 교..
남편은 나의 말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다. 난 아주 단순한 사람인데 아주 복잡 미묘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언제나 있는 그대로 말하고 언제나 있는 그대로 내 마음을 표현한다. 싫을 때는 골을 내고 좋을때는 희희낙낙 하고 슬플때는 눈물도 잘 흘린다. 이런 단순한 아줌마를 너무 과대 평가 ..
- 침대 정리를 하려고 보니 밤새 코푼 휴지가 머리맡에 그냥 놓여있다. - 컴하고 난 책상 옆에도 코푼 휴지가 그냥 놓여있다. - 밤새 코풀고 힘들어 하면서도 약먹으라면 자기는 "약 안먹어도 괜찮다"고 지어온 약도 잘 안먹는다. - 퇴근하고 욕실 앞에 있는 빨래 바구니도 못찾아 주방 바닥에 양말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