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문헌연구소/공지사항

마성 2012. 5. 23. 20:54

 

 

 

마성 지음, 『왕초보 초기불교 박사 되다』(서울: 민족사, 2012)가 발행되었습니다.

 

앞표지 내용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초기경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동안 대승불교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가장 원초적인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도 그러한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뒷표지 내용

마음이 병들지 않는 법

어떤 것을 몸은 괴롭고 병들었지만 마음은 괴롭지도 병들지도 않은 것이라 하는가?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색의 발생과 색의 소멸과 색에 맛들임과 색의 재앙과 색에서 벗어남을 사실 그대로 압니다. 사실 그대로 안 뒤에는 그것을 사랑하거나 즐거워하지 않아 '색은 나다. 이것은 내 것이다'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색이 혹 변하거나 달라지더라도 마음이 그것을 따라 움직여 괴로움과 번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따라 움직여 괴로움과 번민이 생기는 일이 없으면, 두려워하거나 마음이 막히거나 돌아보거나 애착하지 않습니다. 수·상·행·식에 있어서도 또한 그러하나니, 이것을 몸은 괴롭고 병들었으나 마음은 괴롭지도 병들지도 않은 것이라 합니다.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