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문헌연구소/공지사항

마성 2012. 8. 19. 03:50

자료 이용에 대한 안내

 

 

무엇보다도 먼저, 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블로그에 올려진 자료 중에서 '이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마십시오'라는 경고문을 삽입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네티즌은 직접 전화하여 누구라도 자료를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 블로그의 글을 다른 곳으로 옮겼을 경우, 글이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에 올리는 전문적인 글은 빨리(Pali)어와 같은 특수 문자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클릭하여 다른 사이트로 옮기면 글이 깨어져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의 우측 맨 아래 이글을 … 인쇄하거나 블로그나 카페로 스크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랩하더라도 각 개인의 컴퓨터 사양과 프린트의 종류에 따라 특수문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현재 인터넷상의 기술로서는 특수 문자를 완벽하게 인식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이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둘째, 칼럼이나 법문 등 비전문적인 글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경고문을 삽입하지 않습니다. 그런 글은 변형되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다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글은 단 한 글자도 틀려서는 안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글을 옮기지 말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셋째, 전문적인 자료는 계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담마빠다(법구경)> 시리즈의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번역한 영역본을 계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입니다. 다시 말해서 새로운 정보를 계속적으로 추가하면서 수정하고 보완해 나갑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처음에 올린 글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으면,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상에서 떠돌게 됩니다. 그것은 경전의 말씀을 왜곡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 올리는 자료는 철자법과 띄어쓰기 등 문법에 어긋난 글자가 단 하나도 나타나지 않도록 몇 사람이 번갈아가면서 교정을 실시합니다. 따라서 더 이상 수정할 필요가 없는 단계의 것이 가장 완벽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필요할 때 이 블로그에 들어와서 확인하면 됩니다. 굳이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다음(Daum)'이라는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제 블로그도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언제든지 검색하여 필요한 자료를 출력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원래의 편집이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에 올리는 자료는 가장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와 배열은 물론 색상과 글자 사이의 간격까지 고려하여 편집합니다. 그렇게 편집한 것을 단 한번의 클릭으로 다른 곳으로 옮기면 원래 편집자가 의도한 것이 파괴되고 맙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들어와서 직접 읽고 활용하시라고 권합니다. 

 

다섯째, 나의 글이 원래의 의도와는 달리 왜곡되거나 악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해 보면 성인용 사이트로 유도하기 위해 나의 글을 악용하는 경우도 있고, 나의 사상과 지론과는 전혀 다른 블로그나 카페에 내 글이 올려져 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간혹 남의 카페에 나의 글을 올려 카페지기로부터 항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다 막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나의 글이 악용돠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사이트로 옮기지 말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상에서도 이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남의 글을 자기 사이트로 가져 간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간주합니다.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저작권법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최소한 저작권은 보호되어야 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다는 미명 아래 남의 지적 재산권까지 침해해도 된다는 생각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한편의 글을 올리기 위해 몇날 며칠 밤을 새워가면서 작성한 자료들도 있습니다. 그런 점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한다면 함부로 남의 글을 가져갈 수 없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08-19

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