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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 2012. 2. 27. 16:51

 

물질위주 인문학적 소양과 사고의 결핍부족이 종교에 불교에 관심을 두지않게 하고...
문.사.철의 위기 시대 공감합니다- 저 자신 중등교육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도 우려염려되는 부분입니다 ㅜ
천박한 자본주의 시장경제적 논리로 진정한 학문에 대한 탐구열은 사라지고...
단지 좋은 직장,일자리를 위한 경쟁교육과 입시제도 그리고 대학입학이니
~~스님의 대불련의 침체원인이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또한 종교의 상업주의와 세속화 현상이 외적요인으로서 ㅜ
- 자본주의는 종교마저도 상업화 해 버리고
종교인들의 비도덕적 행위가 들어날 때 마다 정의감에 불타는 젊은이들은 더욱 종교에 혐오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내적요인은 종단과 사찰의 대불교 포교에 대한 관심결여다
대학생 불자를 포기하는 것은 한국 불교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다
당장 사찰 경영에 현실적 도움이 안 된다고...
사찰 불사에 시주할 수 없는 청년불자가 찬밥신세라면 어떻게 그들에게 전법 포교가 가능할까
이런 이유로 대학생 불자들에 대한 종단과 사찰의 지원부족은 참 한심....
그리고 청년불자들을 교육하고 교화할 교재나 강의안도 부족합니다
지도법사들의 중구난방식의 법문은 대학생불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불교도 이제 체계적인 정리, 학문적 전달이 필요하겠지요 _()_

현재 대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과 신심을 가진 스님,포교사들이 어렵습니다
어린이포교나 군포교를 위한 지도사는 있으나 논리적으로 대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법사가 없다
다섯째 원인은 기존의 종단에서 대불련의 활성화를 꺼리고 있고 반기지 않는다
왜냐면 대불련의 활성화는 기존 종단에 대한 비판세력이 될 수도 있기에...ㅜ
제도권 불교에 대한 도전이 될 수도 있기에 대불련 -대학생불교연합회를 후원하여 활성화되길 바라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 때 데모하지 말라고 3s로서 청년들의 관심을 돌렸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ㅜ

그러니 대불련은 종단으로부터의 후원으로 발전하려는 마음을 아예 버리는 게 나을 것이다
젊은이들의 종교적 무관심과 인문학의 위기가 내적 요인으로 있으나 영원하지 않고 일시적이다
물질만능주의 생명 경시풍조 생태계의 파괴 환경문제는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행착오가 있고 나서 즉 말해서 소득이나 경제를 위해서 질주하던 시절도
끝나면 그 다음에는 소득 이만불 이후는 고요한 정신세계 추구가 점차 늘어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은 천대받는 학문인 문학,사학,철학, 종교가 다시 관심을 갖는 시대가 오게 되어 있다
이것이 순환이다
옷만 유행이 돌고 도는 것이 아니라 학문 또한 그러하다
가구도 이전에 다 갖다 버리던 것이 이제 골동품으로 다시 찾게 되듯이...

이렇게 대불련의 침체 내적원인은 대불련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고
인식하는 그 자체가 극복의 시작이다
위기라고 자각하는 순간 그것이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이다
현재 대불련은 두 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고 나는 본다

그 두가지 전제조건은
첫째,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뜨거운 신심과 열정이요
그런데 오늘날 청년들이 자신의 이익만 챙기지 공동체, 단체에 대한 관심,사랑이 없다
그 부분은 여러분 대불련의 동문 선배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지금 청년들이 자라온 배경이 철저히 개인이기주의 자기 본위로 자라왔기 때문에
전체에 대한 봉사,희생심 같은 대승불교가 표방하고 있는 보살심이 없다
대학생 불교 동아리 방 큰 것 얻어서 청소도 안 하고 쓰레기 더미만 수북하고 라면만 끓여먹고
차 마실 물 하나 내가 먼저 떠오는 이런 마음도 없이 다 남 일 보듯하고 있으니...ㅜ

둘째, 외부의 지원 없이도 대학생들 자체내에서 끌어나가겠다는 자생력을 키워야한다
대불련은 처음부터 종단,사찰에 대한 지원을 받겠다는 마음을 갖지 않는게 좋다
그래서 학교 단위 불교학생회 미련도 버리고 학교단위로 인원이 충단이 안되면
온라인 상으로 먼저 대불전체로 소통하고 오프라인상으로 연합해서 법회도 주관해나가면 된다
전체적 힘은 온 라인으로 형성해서 부분집회는 서울경기, 부산경남등으로 지역별로
해서 힘을 결집해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한국불교 1600년 역사에서 대불련이 끼친 영향력은 지대했다
1970년대 말-80년대 초 이전에 한국불교는 호국안녕기원법회나 하는 호국불교였었기에
시국선언 하나 없었고 지식인에게도 외면당하고 있다가
그러나 긴 동면에서 깨어나서 대학생 불자들에 의해 민중불교의식을 일깨워갔고
그 때 대불련 활동을 했던 분들이 또한 지금 대학 강단에 서 있다
현재 대불련 학생들이 이십년 후에는 그 자리를 여러분들이 물려받아야 한다
젊은 구도자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불교포교에 젊은이들이 앞장선다면
한국불교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고 그와 반대 현상이 지속된다면 한국불교의 현실은 어두어질 것이다
현 대불련 청년들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한국불교의 미래가 달려있다

~~~스님 강의 듣다 좋아서 따라적었는데...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젊은이들도 언젠가 영성과 부처님 가르침에 관심을 갖겠지만
지금 이미 불교와 인연이 된 대학생들을 잘 키우는 것도 정말 귀한 일이기에
이런 강의로 청년불자들을 더 세우고 활성화 조직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