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서비스로봇

로봇신문사 2020. 9. 29. 13:25
 
 
▲ 환자가 하지에 'EAM(엑소아틀레트메디)'을 착용한 모습(사진=엑소아틀레트아시아)

엑소아틀레아시아(대표 오주영)가 자사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원장 김봉옥), 엑소아틀레트아시아는 2020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의 일환인 ‘회복기 전문 재활병원 내 지면보행 웨어러블 재활 로봇의 효용성 실증'을 목적으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최첨단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해 양질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인 EAM(엑소아틀레트메디)은 엑소아틀레트아시아에서 개발, 제작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국립교통재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성북재활요양병원, 광주수완재활요양병원 등 종합병원, 재활 또는 요양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EAM은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장애를 가진 환자가 하지에 로봇을 착용한 상태에서 직접 지면을 보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보행패턴으로 실제 지면보행훈련을 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편마비 환자를 위한 어펙티드 모드 등 다양한 보행 패턴을 구현해 환자별 특화 훈련이 가능하고, 훈련 결과를 디지털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 기능도 갖췄다.

 

2020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국산 재활로봇이 실제 회복기 재활병원과 같은 재활에 특화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도록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제품의 최적화를 위한 피드백을 기업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 연구를 실시, 의학적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해 우리나라 재활로봇의 경쟁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로봇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 환자가 하지에 'EAM(엑소아틀레트메디)'을 착용한 후 보행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사진=엑소아틀레트아시아)

대구병원 김봉옥 원장은 “미래형 재활로봇으로 각광받는 웨어러블 보행용 로봇이 환자들의 보행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병원 재활치료실 정종희 치료실장은 “지난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10일간의 데모에서 환자들의 반응이 좋아 도입을 추진하던 중이었는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서 도입하게 되어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엑소아틀레트아시아는 웨어러블 로봇에 특화된 전문 국내 기업으로, 국내외 여러 재활병원에 제품을 공급해 재활 환자들의 회복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현철 사업 본부장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올해 CE 의료기기 인증도 취득 완료하고 유럽 등 해외 시장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미 베트남, 태국, 중국 등에 웨어러블 재활로봇 제품 수출 후 해외 병원에서도 활용되도록 적극적인 활동 중에 있어 국내 선두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추 역할 수행과 결과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