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화성 전곡항에 갔다. 조사님 따라 많이도 다녔던 곳인데 벌써 10여 년은 지난듯 하다~ 세계요트 대회가 열린다고 했지만...옛날 모습을 알던 터라 별 관심 없었다. 산에는 못가고~오후 드라이브 삼아 나선길....... 또 다른 명소가 되기에 손색 없이 단장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마악 잡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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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전곡항 (21)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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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미술관에 갔다. 한가한 오후다 조형물들의 불이 켜지고 조용한 실내에 빛이 들어온다. 살아 쉼쉰다는것이 느껴지는 행위들이다~~ -In search for the subl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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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술관 (1)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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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용아장성 두려움반 설레임반으로....용아를 향해 갑니다.. 용대리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2시 20분 산행이 시작 됩니다... 7.5km백담사까지 한시간만에 도착 정비후 그님과의 만남을 축복해 주시려나.. 하늘의 별은 총총 빛나고...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영시암, 수렴동 대비소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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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용아** (38)20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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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둔 산장은 언제 지어졌는지.. 오늘 조봉을 향하면서 꼭 들리기로 했다. 삼둔: 살둔(생둔), 월둔(달둔), 귀둔. 사가리: 아침가리,명지가리,연가리,곁가리. 도대채 어떤 유래와 건물이길래? 한국인이 살고 싶은 1백대 집으로 꼽힌 살둔산장 살둔에는 명물이 있다. '한국인이 살고 싶은 1백대 집'으로 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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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둔산장에서 (21)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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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가마솥이 뜰에 걸리고.. 밤도 삶고..시래기도 어느날은 닭백숙이 어느날은 잉어에 대추가 물러져 가는날도 가마솥은 사연을 담고 우리집 역사를 담아 냈겠지... 사랑방 아궁이에 장작불이 붙여지고 사흘밤낮 엿을 고는 정성과 두부가 만들어져 가는 시간에는... 우리는 설날이고.. 추석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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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20)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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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분주하신 엄마는 파밭을 메고 계셨고... 완두콩에 나무대를 꽂아 흰꽃을 피게 하셨다.. 웃자란 감자의 무성한 잎은.. 부실한 뿌리를 맺게 할테고.... 엄마는 그것을 걱정하셨다. 올해는 접시꽃도 안보이고... 그동안 무슨꽃인지도 몰랐던.. 금낭화가 눈에 들어왔다. 지는해 석양빛 사이로 꿀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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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뜰... (24)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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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야! 그날은 동백이 피고 지고~~ ktx 첨타고 떠나는 여행~~ 녹차받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을 받으며 숨박꼭질을 했지.. 마치 어린아이마냥... 삼나무 가로수는 마치 큐수의 어느 산처럼... 하기야 일본인들이 심었다는~~~ 그길을 걸어 가야 멋진 녹차밭을 볼수 있습니다. 계획하고 쉽게 떠납니다....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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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녹차밭 (8)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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