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monkey kid 2013. 4. 30. 07:00

나른한 일요일 오후..가벼운 마음으로 이어폰을 꽂고 산책을 나섰다가

북한산 둘레길을 발견하고 생각없이 무작정 걸어봤어요..

때로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걷다보니 노란꽃도 피어있었네요~

꽃이름은 모르겠지만..

노랗게 펴있는 꽃을 보니 봄을 만끽할 수 있었네요..

 

 

 

 

 

 

 

 

벚꽃잎은 어느세 다 떨어지고...

간혹 봄바람에 벚꽃잎이 눈처럼 흩날리더라구요~

혼자 걷는 이 길이 왠지...

 

 

 

 

 

이 둘레길은 서경대 뒷쪽이랍니다~

이 곳에서 오래 살은터라 어렸을적 동네 친구들과

산에 올라와 아카시아도 따고 산 이곳 저곳을

누비며 돌아다니던 생각이 갑자기 스쳐지나가네요..

시간의 덧없음에 한숨이 절로...

 

 

 

 

 

 

소나무인가요..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면 참 좋을 듯했어요..ㅎ

언제나 그랬듯이 푸르르네요.. 

 

 

 

 

 

 

 

양 옆으로 나란히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어요..

자연의 향기가 답답했던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주는것 같네요..

건강을 위해 산에 다니시는 분들이 요즘은 참 많더라구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저역시 오늘은 마음을 힐링하고자...

 

 

 

 

나뭇가지에서는

마치 때라도 아는 듯 새싹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이 하얀 꽃...

꽃향기가 진하더라구요...

꽃이름 아시는분 있으시면..댓글좀 부탁드려요^^

이름이 있을텐데 그냥 하얀 꽃이라고 하기엔..

좀 미안한 감이 있네요...

 

 

 

 

 

 

 

 

 

 

 

 

북한산 둘레길 표지판이 보이네요...

이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

웰빙바람으로 요즘엔 올레길, 둘레길 등

참많은 코스들이 생긴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칼바위까지 가보겠단 생각으로

이전표를 한번 봤지만...마음은 그랬지만...

몇년전에도 오후 늦게 산에 올랐다가 어둑어둑해지는 바람에...

결국 칼바위 도전에 실패했다는....

오늘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일요일 오후 치고는 좀 한산했어요~

오전에 벌써 산행을 다 다녀오셨는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

혼자 즐기는 산행이라..

 

 

 

 

 

피톤치드 아시죠?

산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모든 마음먹기에 달린건가요...

 

 

 

 

 

 

둘레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터도 있구요..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게 운동기구들도 있더라구요...

 

 

 

 

 

 

산은 멀리서 보면 오르막만 있고 내리막은 없을것 처럼 보이잖아요..

근데 막상 산에 오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전 나름대로 와닿는 무언가가 있네요...

그러고 보면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사람도 마찬가지겠죠??

 

 

 

 

 

 

 

 

 

 

 

 

 

 

 

보이시나요 저 큰 원형 훌라후프...

깜놀했답니다...훌라후프가 워낙 커서...

그런데 저걸 돌리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휴식터 중간중간에 저런 훌라후푸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한번쯤 해보세요!!

 

 

 

 

 

 

 공원내 쓰레기를 가져오시면 포인트 적립을 해준데요~

근데 쓰레기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힘들었어요...

등산객들의 시민의식(?)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아...

한참을 걸어왔는데...

2.8km나 더 걸어가야 한다네요...

평지였으면 금방 걸어갔을 거리임에도...

산에 오면 가까운 거리임에도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ㅠㅠ

결국 오늘도 칼바위까지는 못갔네요..

중간에 바위에서 휴식하고 계신분들이 많아서...

저역시 이곳에 주저 앉다보니

칼바위까지 올라갈 마음이 사~~악 가라 앉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에서 10분간 휴식한후...

하산하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꽤 높이 올라온것 같아요...

한 시간정도 걸었던건 같네요..

 

 

 

 

 

 

 

 

 

 

 

예전 같았으면 "야~~~~~호"하면서 산에 오른 기분을 만끽했을텐데..

요즘엔 그러면 안되잖아요~

산속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도 스트레스 받는다면서요...

그래서 마음으로 외쳤답니다....

그래서 인지.... 메아리가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나른한 일요일 오후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마쳤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셔서인지 기분은 조금 나아졌지만...

내려오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북한산 둘레길 한번 걸어보세요...

마음이 편안해지실거에요~~

완연한 봄이네요 ^^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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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추천)
작품은요..핸폰으로 담은거에요..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