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요?

술의 노래 2005. 7. 2. 00:17

와인. 이놈이 아주 오래 된 것만은 사실인데...
이놈의 생일은 절대로 알수가 없습니다. 구약에 의하면 노아가 대홍수 후에 아라라트산에 정착하여 첫 농사를 지은 다음 포도주를 담가 마시고 엄청취한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이전부터 이미 포도 재배와 와인 제조가 흔한 일이었다고 봐야 할겁니다. 그리고 그리스 신화에 바카스라는 "술의신"이나오는데 그놈이 포도재배와 그걸루 술만드는법을 지중해 연안에 전염(?)시킨 것으로 돼 있습니다.  포도의 원산지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소아시아 지역이라는 것도 이런걸 기초 해석해서 만든 얘기죠. 지금도 흑해 연안에 위치한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라라트산에는 대규모 포도원이 많고 '아라라트' 브랜디는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와인을 본격적으루 세계적으루 뿌린건 로마애들이 그랬죠. 와인에 취해보니 좋거든요? 그래서 로마의 쫌 있는넘들이 프랑스, 스페인 등의 식민지에 포도농장을 맹글어서 좋은 와인 만들어 먹을라고 열을 좀 냈죠. 덕분에 프랑스의 보르도, 부르고뉴 지방같은데있는 특급 포도원들은 로마 시대 이후 2000년 동안이나 유명한 포도주랑 브랜디를 만들고 있죠.

와인은 기독교 전파와 함께 그 뿌리가 깊어지게 되는데요,  이건 기독교 종교의식에서 와인을 필수품으로 여겨 온 것과 관련이 있죠. 특히 예수는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과 더불어 빵과 와인을 나누어 먹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지요. "이 빵은 나의 살이요, 이 와인은 나의 피니라."  그거 땜에 와인은 성스러운 신의 선물로 간주되어 미사주로 사용됐구요, 중세에는 수도원이 와인의 생산의 중요거점이 됐으며 와인 만드는 법도 수도원에서 발전했습니다.

16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유럽 각국의 식민지 확산과 아울러 포도의 재배와 와인 제조 기술은 전세계로 퍼지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와인의 종주국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지만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남미에서 생산되는 와인들도 이젠 손님이 늘고 있는 추세이~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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