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끼는글들

술의 노래 2005. 7. 2. 12:42

 

 

문34. 한국 귀족이란

 

        1. 필요에 따라선 국적도 포기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 집단을 말한다.

 

        2. 아이다. 식구들은 다 외국에 사는데 지만 한국 사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3. 군대에 개같이 끌려가서 아군 총 맞아 죽을 확률이 제로인 사람들이다.

 

        4. 초법적인 로얄 패밀리로서

            양심이라곤 개잔만큼도 엄는 사람들이다.

 

문35. 친구가 돈 빌리달라면

 

         1. 친구끼리 그런 어려운 부탁하면 좋은 사이 깨진다며

            조용하게 타이르고는 다시는 안 만난다.

 

          2. 여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내가 니보다 몇 배 더 어렵다고 거짓말 한다.

 

          3. 난 사실 신용불랑 상태라고 헛소리하며

             막 쐬주 병나발 불고 우는체 한다.

 

          4. < 난 실권 없어, 내 모든 건 우리 마눌이 다 잡고있어.

                우리 마눌한테 함 물어보께.

                근데 기대는 하지마 우리 마눌 허락 안 할거야 > 

 

              이런 식으로  마눌을 팔고 어중간하게 넘어간다.

 

문36. 동사무소 직원이 매우 불친절하다면

 

        1. 당장 동장 기나오라고 고함부터 지른다.

 

        2. 그러면 안된다. 조용하게 설명한다.

            내가 국회의원 누구 시의원 누구하고 아주 친하다고.

 

        3.  무조건 죄송하다며 무릎 꿇고 살살 기면 된다.

 

        4. 동장이 뭐가 죄가 인노? 걍  글마를 한 두어대  때리준다.

          

문37. 내 차가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다면

 

         1. 볼거엄따. 무조건 개쌍욕부터 시작하여 기선 제압을 한다.

 

         2. 큰 소리 지르면 안된다. 조용하게 내만 옳다고 박박 우긴다.

 

         3. 그것도 정답이 아냐, 사람 얼굴 봐가며 대응해야 한다.

            순한 놈은 겁주고 센 놈한텐 엄살 피우고.

 

         4. 일단 시비부터 걸어서 한대 맞아준다.

            글고는 푝행 당했다며 합의 보자 협박한다.

 

문38.  내 아이 담임이 학교에 오란다면

 

         1. 담임이 여자면 적어도 빳빳한 현찰 열장은 필요하다.

 

         2. 현찰은 안돼,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무조건하고 상품권부터 내민다.

 

         3. 돈이 엄써면 할수엄따.

             집에 있는 참기름이라도 한 병 가져가서 싹싹 빌어라.

 

         4. 일단 저녁 식사부터 대접하고 멍청하게 물어본다.

             쌤, 얼마 드리면 돼요?

 

문39. 골프장이란

 

         1. 사회 각계각층에서 출세한 사람들만 모이는 사교장 이름이다.

 

         2. 아이다, 무슨 무슨 계약이나 밀약이 여기서 의논되며

            뇌물수수도 자연스레 이뤄지는 친교의 장이다.

 

         3. 무슨 님자들끼리 같이 노는 놀이터인데

             이곳에서 회사나 크게는 나라를 말아먹는다.

 

         4. 이곳 회원권만 있으면 이 나라에선 사람대접 받고 산다.

 

문40. 아파트란

 

         1. 이웃을 개무시하고 살기로 작정한 사람들이 묵고싸는 

            성냥갑 건물을 말한다.

 

         2. 몇 동 몇 호로 불리는데 그 안에 뭣이 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3. 1층을 제외하고는 모두 붕 떠서 사는데

            그걸 저거 집이라 하고 평당 얼마에 팔아묵기도 한다.

 

         4. 평수에 따라 인간이 평가되는 서글픈  개집을 말한다.

 

문41. 폭탄주란

 

         1. 이 술만 먹으면 사람이 폭탄으로 둔갑이 돼서

            아직까지 북한이 못 쳐내려오고 있다.

 

         2. 오늘 술은 내가 도리한다고 폭탄선언하는 깃마이 술이다.

 

         3. 주로 서민은 맥주 뿌라스 소주이고

            귀족들은 양주 뿌라스 맥주인데

            아주 못사는 넘들은 막걸리 뿌라스 소주로 제조하기도 한다.

 

         4. 이 술에 한 번 취했다하면 지 애비도 못 알아볼만큼 개가 된다.

            아이구 무시라.

 

문42. 백수란

 

         1. 흰 손을 가진 사람, 곧 백인을 말한다.

 

         2. 백개의 손을 가진 마술사, 

            여러가지 젓가튼 변화구로 타자를 괴롭히는 투수.

 

         3. 백조의 호수의 준말이다. 정말이다.

 

         4. 수십년 취직하고픈 유혹을 이겨내고

            지금도 지하도나 역전에서 얼쩡거리고 있는

            지조 졸라 곧은 사람들.

 

문43. 검사란

 

         1. 하늘 대앙구다.

            경찰도 일마들한텐 영감님이라 부르며 납죽 엎드린다.

 

         2. 뭐든지 외우는데는 천재로 맨날 숙제 검사만 한다.

 

         3. 검사 타이틀만 따면 울나라에선 적수가 엄따. 왕이다.

  

         4. 아이다.

            매우 겸손하고 항상 약자를 보호해주는 정의의 사도를 말한다.

 

문44. 판사란

 

         1. 사람을 마음대로 죽이고 살리고 하는 사람이다.

 

         2. 저승사자다.

            특히 엄는 사람들은 이 분들 안 만나도록 조심해야된다.

 

         3. 이 땅에 살지만 사실은 하느님의 아들이다.

            지 맘대로 해도 아무도 말 못한다.

 

         4. 항상 남을 판단만 하고 묵고 사는 사람이다.

 

 
가져온 곳: [마이너리그]  글쓴이: 전구지 바로 가기
 
재밌어서요...
예......재밌었어요......왜캐 많이 올리셨대요?????
이거 옛날에 올린거예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