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요?

술의 노래 2006. 12. 10. 20:21

언젠가 올렸던것 같은...

 

화나고 지치고 힘들때....

그럴때...참....누군가 같이 얘기 할 사람 없고, 같이 아파 줄 사람 없을때...

우리는 종종 슬프고 황당한 상황에 부딪치고는 하지요...

 

그때.... 꼭 그럴때....

이 "불칼소주"라는게 있습니다...

 

재료...소주

안주...쏘주

반찬...쐬주

입가심 ...술.....

 

먼저 큰 대접에 소주를 붓습니다....

보통 2홉들이 한병이 들어가구요~~

무지 찬바람을 맞으면서 덜덜 떠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을 한줌 준비 합니다...

그럼 "불칼소주" 준비는 끝....

 

한방에 벌컥벌컥 마십니다...무지 빨리....

그리고 찬바람을 한껏 들이마시고...소금을 쪼금..입에 털어 넣습니다..

 

이게 "불칼소주"...

도전 해 보십시요...그리고 뒷일은 절대 책임지질 않는다는거.....

 

그러면 세상을 잠시 잊을 수도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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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이 술을 마실때는 반드시 옆에서

지켜 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하시는게 도움이 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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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십시요........^^***

해봤는데...버틸만 합니다..

이건 부산 부둣가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대선소주" 25도짜리로 하는게 정통 "불칼소주"랍니다...

 

 

참.............무서운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