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身練武

류운 2003. 3. 26. 11:54
보자기에 고이 고이...

보기 나름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택견과
아주 다른 기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택견 기술로서 교육, 전승되고 있느냐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

과시나 물주 같은 경우, 말씀드렸다시피 제자들에게도 지도를 했었고요.
발질이나 태질, 걸이, 은 지금 명칭과는 조금 다르지만
몇 가지 바닥에서 하는 기술을 제외하면 거의 같다고 보여집니다.
구기지나 재기는 기술로 가르치느냐, 아니냐의 차이이겠습니다만..
현재 택견에서도 하고 있고 가르치고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르기 역시 현재 택견에서 따로 가르치지 않을 뿐이지,
현재 택견꾼들이 하고 있는 낙법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송덕기옹이 보여주는 구르기 두 가지의 형태가
대동류나 아이키도 전/후수신과 정말 유사하긴 하더군요)
그 밖에 먹치기, 도끼날, 팔꿉구미 등은 '옛법'이라는 말로
현재에는 뭉뚱그려 불려지며 사라지고 있고요.

제가 좀 특이하게 보는 것은 막음질과 헛애비 달기입니다.
헛애비는 뭐 혼자 수련하기 위한 전형적인 형태라고 봅니다만,
막음질은... 특히 던지기의 막음질은 좀 특이합니다.
송덕기옹이 보여준 태질에는 유도식의 메치기는 없었는데,
막음질에서 제자가 취하는 동작은 유도식이더군요.

또, 이 책에서 가장 논란이 될만한 부분은 품밟기라고 봅니다.
현재 정경화 선생과 이용복 선생 쪽이 맞서고 있는 정품과 역품...
송덕기 선생의 품밟기 동작은 그 어느 쪽도 아닌 것 같습니다.


























태견책 표지사진 한장만 퍼가요~_~ 냐오오~
좋은 자료감사합니다. 저도 이책을 구해보려했으나 가격때문에 ㅜㅜ 참많이 망설여 집니다. 나중에 혹 필요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저에게 입양하시면 좋겠습니다.~^^0103030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