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身練武

류운 2010. 10. 19. 11:38

http://v.daum.net/link/10480595

 

어제 UFC120 추성훈의 패인에 대해 위와 같은 제목의 분석 기사를 썼는데,

오늘자 일본 데일리스포츠 온라인에 추성훈이 팀쿠로후네의 야마다 타케시 트레이너에게

다시 지도해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더군요.

역시나 '작전 변경 등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팀의 필요성'을 본인도 절실히 느꼈다 합니다.

 

결국 그가 종합격투기에서 가장 기댈 수 있는 스승은 야마다 타케시였나 보군요.

일단 야마다 타케시도 '누루야마' 사건 당시 절연을 선언했던 것을 1년 정도 후에 취소했으니

조만간 두 사람의 파트너십이 다시금 이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야마다 타케시에 대해 썩 좋게 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추성훈에게는 그랙 잭슨보다 나은 스승이긴 할 듯 합니다.

(실제로 그랙 잭슨 훈련 캠프에서 별로 얻은 것도 없어 보이고...

사실 추성훈 뿐 아니라 일본 애들 정서 상 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어요. ㅋ )

 

하여간 야마다 트레이너와의 재결합으로 추성훈에게 다시 살아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군요.

다행히 UFC에서 잘릴 확률은 낮아 보이기도 하고... (그러고 보면 스강이만 불쌍하지 -_-)

 

 

그나저나, 같은 기사에 재미있는 내용이 하나 덧붙어 있는데...

추성훈이 비스핑 전에 대해서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비스핑 몸이 너무 미끄러웠다" 라고 했답니다.

"제가 말하기는 좀 뭣하지만..."이라고 덧붙이긴 했다고 하나... -_-
그동안 좀 잠잠해졌던 추까들이 신나게 씹어댈 대형 떡밥을 스스로 투척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