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가는 안면도의 낙조가 아름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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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충청남도

2014. 1. 20.

충남 태안반도의 안면도로 관광을 가서 저녁 무릎에 붉게 물들어가는 안면도의 낙조는

정말로 말로서는 형언할 수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할 것이다.

해안선을 따라서 걸어보면 일출의 화려함이 동해의 맛이라면 일몰의 고즈넉함은 서해안의 멋이라고 할수가 있을 것이다.

안면도의 방포 해변에서 조망하는 낙조가 은은한 적막감이 있고, 불타던 노을이 재로 식어 갈 무렵 달빛 속에 어리는

간월도의 풍정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기만 할 것이다.

 

아래의 사진으로 안면도의 낙조를 감상하면 역시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기도 하지만 저 아름다운 풍경에

발길을 돌리기란 아쉬움이 잠시 남기도 할 것이다 ㅎㅎ

 

안면도는?

태안반도 끝에 붙은 ‘태안곶’으로서 본래는 섬이 아니라 뭍의 일부였다고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중국의 이여송 장군이 임진왜란으로 파병되었을 때 이 지역에서 큰 인물이 날 것을 우려하여 그 지맥을 끊고자 일부러 섬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안면도는 삼남의 조세품을 배로 수송하는 과정에서 이곳으로 물길을 트고자 섬으로 만들었고, 또 훗날 그 지점에 다리를 놓음으로써 다시 뭍과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이 섬에 안면소(安眠所)를 설치한 데서 안면도란 이름을 얻었지만, 최근 원자력발전소 건설 문제가 불거져 그 이름처럼 편안하지는 못했다. 한국 소나무의 그 청정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또 그윽한 솔내음과 모감주나무의 향내를 맛보기 위해서라도 안면도는 언제까지나 편히 잠자는 섬으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는 관광객들의 바램이자 소원일 것이다.

 

 

역시  안면도의 낙조는 일품이다.

 

방포 앞바다의 할아버지바위

신라 때 이곳 견승포(안면도)를 지키던 승언이란 장수의 시신이 굳어진 바위라고 한다.

 

해상왕 장보고가 견승포(지금의 안면도)에 기지를 두고 승언이란 장수를 책임자로 삼았다. 어느 날 승언은 출전하였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한다.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는 끝내 그 자리에 선 채 돌이 되었고, 후에 시신으로 돌아온 남편도 아내 옆에 서서 바위가 되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들이 노부부가 되었을 무렵 주민들이 두 바위를 할아버지바위·할머니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안면도의 바다는 고요하기만 하다.

간월도 좌 우측으로는 지척에 섬 아닌 또 하나의 섬이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다.

섬 전체가 온통 솔내음으로 그득한 안면도(安眠島), 지명 그대로 서해를 배경으로 편안히 잠들어 있는 형상이다. 뒤틀리고 외틀어진 소나무만을 보아 왔던 우리의 눈에 죽죽 미끈하게 뻗은, 이 섬의 홍송(紅松)들은 마치 슈퍼모델의 다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조선시대 황월장봉산(黃月長封山)이라 하여 왕실의 관을 짜는 데만 쓰였다는 소나무 숲은 이 섬의 중심지인 승언리에 이르면 절정에 달한다고 한다.

 

 

 

 

 

 

 

 

 서해안의 안면도 바닷가의 풍경이다.

 

 

 

 

 

 

 

 

서해안의 안면도 갯벌은 자연이 가져다 주는 선물일 것이다.

갯벌의 형상을 보면 마치 빨래판의 모양이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기도 한다.

 

 

 

 

 

 

 

 

서해안의 바다에는 파도에 휩쓸려 크고 작은 조개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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