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1경은 설악산 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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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7일 20개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관으로 100곳을 선정해 위치와 조망지점, 시점 등을 담은 안내서와 사진자료집을 연내 발간하고 경관을 잘 볼 수 있는 조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모습. /연합뉴스

 

설악산 공룡능선,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 한라산 백록담, 지리산 뱀사골 계곡(시계 방향 순)/조선일보 DB

설악산 공룡능선이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경관(景觀)이 가장 빼어난 '국립공원 제1경(景)'으로 꼽혔다.

공룡능선에 이어 ②향적봉 상고대(덕유산) ③백록담(한라산) ④뱀사골 계곡(지리산) ⑤천황봉에서 내려다본 영암평야(월출산) 등이 2~5위로 선정됐다.

 

설악산 공룡능선이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경관(景觀)이 가장 빼어난 ‘국립공원 제 1경’으로 꼽혔다. 공룡능선에 이어 향적봉 상고대(덕유산), 백록담(한라산), 뱀사골계곡(지리산), 천황봉에서 내려다본 영암평야(월출산)가 2~5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7일 ‘국립공원 경관 자원 100선’을 발표하고 “유명 사진작가,여행가, 화가 등으로 구성된 경관·생태 전문가들과 함께 처음으로 국립공원 경관의 서열을 매긴 결과 설악산 공룡능선이 으뜸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6~10위는 백운대·인수봉(북한산),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한려해상),천불동계곡(설악산),산철쭉군락·화구벽(한라산),노고단 운해(지리산)다.

관리공단은 올해 안에 이들 100가지 경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지점에 조망대를 설치하고, 풍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와 접근로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관리공단 신동원 자원보전 이사는 “경관이 좋은 아파트가 값이 비싼 것처럼 공공(公共)의 경관도 차별화·서열화해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립공원 경관 중 1등의 가치를 지닌 공룡능선을 비롯해 이들 100가지 경관에 대해선 앞으로 ‘국가대표 경관 자산’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11.01.27 17:54 / 수정 : 2011.01.27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