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올림픽

해맑은아찌 2018. 2. 26. 19:31

어제 오후 늦게 갈라까지 다 보고서야 올라왔습니다.


제가 올림픽 경기를 뛴 것도 아닌데 온 몸이 탈진상태라서.....오늘은 출근해서 여러 가지 일을 보고 와야 했고요.....



남자 싱글 리뷰한 후 다시 강릉으로 가서 아이스 댄스를 보고 잠시 올라와 사무를 본 후 하룻만에 다시 내려간지라......


개별 경기 리뷰는 좀 천천히 하고요....이번 글은 전체적인 올림픽 진행과 한국 피겨에 대해서만 하겠습니다.


이미 결과들을 알고 계시겠고 직관하신 분도 중계만 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우리 선수들 하나 하나 정말 다 자랑스러웠습니다. 


우선 최다빈 선수......


정말 단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쇼트에서는 모든 요소를 실수 없이 착실히 했고 비점프 요소 GOE도 그 정도면 만족스러웠습니다. PCS도 30을 넘겼으니.....


그런데 프리에서 압권은 3Lz-3T-2T......첫 점프에서 뒤 점프를 못 붙였기에 3-2가 되려나 하는 순간 터진 이 점프에 솔직히 억 소리를 냈습니다. 그야말로 Guts performance.....준비한 걸 못 보여주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각오가 절절히 느껴졌습니다. 130이 나올까 안 나올까 가슴을 졸였는데 확실하게 넘겨 주더군요..... 200까지는 조금 많이 바란 것 같고......


김하늘 선수 역시 선전했습니다.


금메달을 딴 자기토바 다음으로 어린 선수인데다가 키도 가장 작아 보이고(뚜르진바예바가 1cm 더 작군요) 시니어 데뷔 시즌에 겨우 다섯번 째 국제대회. 그래서 쇼트 때는 긴장한 티가 많이 났는데.....

프리 때는 잃을 게 없다는 각오였겠지만 사실 말이 쉽지 전국민과 10억이 지켜보는 경기에서 실수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4월이 되어야 만 16세가 되는 이 소녀는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점수나 순위에 상관 없이 기립 박수를 쳤습니다. 디테일이 훌륭한 선수는 아니기에 GOE/PCS는 그리 높지 않음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 날 따라 중위권 선수들이 프리에서 실수가 많아서 1그룹에서 경기했던 김하늘 선수가 꽤 오래 3위권 안에 있었습니다.  프리 10위 총점 13위라는 기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올림픽에서.......


김하늘 선수는 이번 평창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선수였으며 역대 한국 피겨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최연소이기도 합니다.



Tears of joy.
아리랑을 함께 불러주세요!
This was such an incredible experience. We’re so happy to perform our free dance tomorrow and we hope all of our Korean fans will sing along with us.
#pyeongchang2018 #olympics #arirang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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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ay I wouldn’t be where I am without my family would be a huge understatement. They all have sacrificed so much to help me achieve my dreams. They’ve been beside me through all of the bitter disappointments and all of the joyous victories and they’ve given their all to me to make me what I am today. I can never repay to them the gifts they have given me and the efforts they’ve put into my successes. Thank you so much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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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와 개멀린....이번 우리 피겨 대표팀에서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팀 이벤트 때는 의상 매듭이 풀려 최선을 다하지 못했지만 (흠..헌데 파파다키스/씨제룽 조가 쇼트 댄스에서 같은 문제로 레벨을 놓치고 그 결과가 은메달 확정으로 갔으니...) 개인전에서는 정말 잘 했습니다.


프리 컷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리랑을 보여 주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간절했던 쇼트 댄스....개인 최고점에서 약간 모자랐지만 16위라는 넉넉한 성적으로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 날 채점이 꽤 엄격했습니다. 그래서 실수가 있으면 곤란한 상황에서 또 팀 이벤트에서 그런 일을 겪은 후라 더 조심스러웠을텐데 정말 잘 해 주었습니다.


프리에서의 아리랑은요...사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때 초빙했던 외국 심판이 단순히 음악이 아리랑이라서가 아니라 템포와 리듬이 기술로 연결해 고득점을 얻기 어렵고 음악 톤도 이해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중요한 네벨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연맹에서도 네벨혼만 지난 시즌 음악으로 했으면 어떨까 하는 의견도 있었다 하고요 그러나 알려진 것 처럼 약간 음이 튀는 부분을 약간  톤 다운 하는 정도로 손을 보고 올림픽 시즌에 임했습니다.

 

150을 넘겼다면 좋았을텐데...심판들은 생각보다 냉정했습니다. 그래도 이 아리랑 프로그램은 우리 관객과 우리 시청자를 위한 것이었기에..그리고 이중국적이지만 미국서 태어난 민유라와 미국에서 귀화한 알렉산더 개멀린을 하나로 묶어 주는 축제였기에..respect.. 그랬습니다.


[인터뷰] '흥유라의 아리랑' 민유라 선수 (2018.02.21)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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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개멀린 조는 4년 더 도전하고 그 뒤에는 한국에서 아이스 댄스 팀을 지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실 그 동안 우리 혼성 팀은 정식 상설 대표팀이 아니라 평창 올림픽 팀이라는 특별한 임시 직위로 연맹에서 일부 지원을 받았습니다. 빙상 연맹이 김보름/노선영 건으로 시끄럽지만 이 스피드 부문과 피겨 부문을 같은 규정 하에서 움직이게  하다 보니 대체로 피겨 부문이 손해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이들에 대한 지원도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올림픽 후 1차 목표 선인 10만 달러 모금에 성공해 2018/19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년 뒤에는 탑 10 갔으면 합니다. 


2011년부터 각종 우여곡절을 다 겪어 온 아이스 댄스 및 페어 팀 결성과 유지, 경쟁과 공정 판정을 위한 장치 등 사실 일반 팬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부분에서 연맹 내외에서 애쓴 분들이 있습니다. 또 소위 요즘 나오는 "갑질" 즉, 자신이 주도해서 올림픽 대표 팀을 구성하려던 시도가 피겨에도 없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그런 시도는 한두 개인의 완장질로 파악되어 심각해지기 전에 사라졌습니다만...... 경쟁에서 순위는 얼음판 안에서 결정되어야 하는 거죠.


결국 혼성 팀은 하나씩 남았습니다.



  • 외국에서 난리난 한국선수 감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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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수로만 보자면 김규은/감강찬 조가 가장 아쉬울 겁니다. 감강찬 선수가 올림픽 직전에 부상이 생겨서....그러나 한국 페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르 밟은 페어 조로 기록됩니다. 이들이 있기까지 최 휘, 정유진, 지민지 선수 등이 페어에 도전했으나 파트너 구하기, 유지하기 모두가 참 힘들었습니다.


    결국 지난 7년간 한국 피겨계가 혼성팀을 만들고 유지하고 관리하면서 느낀 것은 이겁니다.


    -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끼리 조를 이루어야 하고 관리하되 간섭하지 말라.....


    차준환 선수는 주니어 월드를 건너 뛰고 부상을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지요. 이번에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실패했지만 올림픽에서 쿼드를 시도한 첫번 째 한국 선수가 되었고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기록과 한국 최고기록을 몽땅 새로 썼습니다.


    이렇게 한 선수 한 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고 심판으로 나선 고성희, 이지희, 양태화, 정재은 씨, 평창 조직위에서 피겨 부문 매니저로 수고한 이정수 심판 등 모두가 엄청나게 노력했고 메달보다 값진, "최선을 다하고 박수 받기"를 실천했습니다.


    사실 한국 피겨가 빙상 연맹이 행정적으로는 아주 많이 열악했었고요...임원이 바뀌면 다시 처음부터 하거나 했던 실수를 되풀이하는 등.....지난 10년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시스템이 세워지고 기준이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앞으로 4년..또 그렇게 잘 헤쳐나가 봅시다.


    선수는 최선을 다하고 준비한 걸 다 보여주며

    치열하게 경쟁하되 상대를 존중하고

    부모님과 코치들은 멀리 내다 보는 훈련을 할 것이며 한 대회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연맹은 지원하되 간섭을 최소화하고 행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규준을 지켜야 합니다.


    팬들도 선수 입장을 먼저 이해하고 악플 같은 것에서는 좀 벗어나야 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선수들을 이런 저런 일로 (사실도 아닌 것들로) 상처 주고 하는 일은 없어야죠.




    그리고 저는 특별히 지난 17일 간의 올림픽 기간 동안 이 두 여성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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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멘트, 흐믓하네요. 저도 처음으로 올림픽직관하며 너무 행복했습니다. 혼자가는 강릉길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저는 단체팀경기만 이틀 직관했는데 사정상 못 가는 개인전도 너무나 직관하고 싶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베이징올림픽은 남편과 함께 꼭 둘이서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찌님처럼요^^선수들 모두 너무잘했고,기특했습니다. 이제 시즌이 끝나가니 아쉬울 정도. .우리 선수들 화이팅!
    참,차준환 선수는 주월 스킵하고 시즌 종료하는 것으로 아는데. . .위 글에 보니 바로 뒷부분에 월드에 전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월드가 아니라 건강관리에 전념한다인거지요?
    월드는 아직 불참이 확실한 건지 ...저도 어제 와서 뉴스를 다 몰라서
    차준환 선수는 안타깝지만 월드에 나오지 못합니다. 종합선수권 전에 최소 기술점을 따야한다는 빙상연맹의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기때문이죠
    아 그렇다..올림픽 때문에 깜박....
    그럼 월드는 누가 나가나요?
    월드 남자 싱글은 우리나라는 김진서 선수가 나가고 나머지 종목은 올림픽에 나간 선수들이 나갑니다.
    너무나도 즐거운 올림픽이였습니다. 행복했어요. 자키토바 후반부에 점프 몰아서 하는것은 좀 제한해야할듯요. 피겨가 예술이 들어간 특별한 운동인데... jumping competition 을 만들어버림 2위한애가 훨 artistic하더만
    전 3위 한 오스몬드 선수의 프로그램이 더 낫고 기억에 남던데요 ㅎ
    올림픽 1위를 이견 없이 1위로 제대로 기억 남게 하는 선수는 우리 김연아 밖에 없나 봅니다 ㅎ
    이건 선수보다 코치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메드베데바 자기토바 둘다 금메달을 위한 점핑기계로 만든건 코치잘못이죠
    전 후반부 점프몰아뛰기보다 전반부 지루한 스케이팅이 더 문젠거 같습니다
    분명 음악은 틀어놨는데 음악이 하나도 안느껴지는 괴상한 스케이팅
    체력아끼려고 링크 반만 쓰는 전략은 좀 깨부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ISU에서 시즌 종료 후 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짜 논의해서 손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7번의 점프 중 3회 정도라도 후반 2분 전에 실행해야 하는 규정이라도 생겨야 할 듯요.
    가산점 노리고 후반부에 몰아뛰면 그게 점프 대회죠.
    보는 사람은 음악 스토리나 안무보다는 언제 점프가 나오나 언제 점프가 나오나 하고 그것만 보게 될 것 같네요.
    ISU에서도 후반 점프 가산점 제도로 상급 선수들이 이 정도로 후반부에 점프를 몰아 뛸 줄은 몰랐나 봅니다.
    이 전 상위권 선수들은 안 그랬기에. 김연아, 아사다 선수도 그러지 않았기에.
    컴퓨터로 판독하는 시대인데 빙판 전체를 크게 사용하는 선수에게도 가산점 주어졌으면 좋겠네요. 실현 가능성은 낮겠지만요 ㅎ
    정말 하나하나 감동적인 경기였습니다. 우리 선수들 전체의 경기력이 향상되었음을 많이 느꼈고요. 선수로 아끼고 사랑하던 곽민정 김해진 해설위원의 해설을 듣는 것도 참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특히 김해진 위원이 해설하다 말고 목이 맬 때면, 바로 얼마 전까지 같이 운동하고 같이 자라던 동생을 향한 친밀하고 애틋한 마음이 느껴져 저도 울컥하더군요. 다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우리나라선수들 넘 수고 많으셨어용, 정말 멋졌습니당~^^
    이번 올림픽 계기로 우리나라 피겨가 발전할거라고 믿습니다.
    다행히 아이스댄스 조 후원도 예상 목표액보다 초과 달성(대통령 내외께서 각각 사비로 500달러 후원)하였습니다.
    준환선수는 담시즌 준비 겸 부상치료 위해 주니어월드 포기하고 대신에 차영현 선수가 나갑니다.
    차영현선수 지난번 종합때 퍼베 찍는 등 아주 멋진 모습 보여주어 기억이 납니다. 특히 무릎을 깊게 쓰는 모습에 스케이팅이 부드럽게 느껴졌지요. 안무와 음악의 조화도 좋고. . 유영선수도 최근 컨디션이 좋은 것 같던데요. 비록 경기는 아니었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개막식이나 갈라 등에 초청되어 보는 것은 분명 유영선수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 주월 기대가 큽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선수들! 올림픽 기간 내내 즐거웠어요^^
    자랑스런 대한국인입니다
    정말 너무 멋잇더라고요^^
    잘 보고 가요~
    모두 다 잘 한 것 같습니다.
    메달을 딴 선수는 메달 딴 선수대로
    못딴 선수들은 또 그들대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로
    응원하는 국민들은 응원으로

    88 올림픽 4위
    2002 월드컵 4위
    2018 동계올리픽 7위
    이런 감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는 행복의 금수저를 문 것 같아요.
    비밀댓글입니다
    기가 막히게 축복받은 올림픽이었다고 봅니다
    어마어마한 혹한이 개막식날 풀리더니, 온국민의 걱정을 날려준 개막식, 그리고 최종성화자 김연아선수의 천상의 스케이팅의 기를 받아서인지 우리 피겨선수들 기대이상의 멋진 경기에 너무 행복했네요
    안방 1열에서 눈물콧물 흘려가며 혼자서 열광했어요 ㅎ ㅎ
    TV에서 터져나오는 함성을 들으며 현장에서 응원하시는 팬들에게 진심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자기토바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