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22. 15:31

도움받은 김철홍 씨, 함지고 찾아 직접 감사인사 전해 


함지고에 근무하는 황보영락 교사가 공원에서 쓰러진 행인을 돌보고,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도한 일이 알려져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5월 19일(금) 아침 7시 20분 경, 언뜻 보기에도 거동이 불편한 한 방문객이 교장실을 찾았다. 방문객은 칠곡에 거주하는 김철홍 씨(58세, 1959년생)로 그를 맞이한 이의로 교장에게 자신은 뇌경색 환자고, 며칠 전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 함지고등학교에 근무한다며 그 선생님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교직원 사진첩을 보고도 해당 선생님을 찾지 못한 김철홍 씨가 막 중앙현관을 나서는 순간, 마침 교내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출근하던 한 교사와 우연히 마주쳤다. 잠시 서로를 살피다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며 건강 걱정과 감사의 인사를 주고받았다. 그는 바로 김철홍 씨가 애타게 찾던 함지고 황보영락 교사였다.


사연은 이랬다. 김 씨는 지난 5월 16일(화) 아침 5시 40분 경, 집 근처 구암공원을 산책 중 순간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졌다. 마침 공원에서 운동 중이던 황보 교사가 그 모습을 목격했고, 서둘러 뛰어가 김 씨를 일으키고 팔 다리를 주무르는 등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119를 부르고자 했으나 금방 정신을 차린 김 씨는 극구 사양하였고, 자택을 확인 후 모시고자 했으나 거동이 불편한 김 씨가 그 자리에서 좀 더 쉬는 게 낫겠다고 판단, 연락처를 물어 가족에게 연락하고 보호자가 올 때까지 얘기를 나누며 계속 옆에서 상태를 살폈다.


다행히 김철홍 씨는 연락을 받고 달려온 부인과 함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고, 예전 뇌경색 경험을 떠올리며 아찔했던 순간 자신을 도운 이를 꼭 찾아 감사의 인사를 하고자 부인에게 남겨진 전화번호로 다시 연락을 했다.


황보 교사는 다시 연락 온 김 씨에게 처음에는 신분을 밝히지 않았으나 거듭된 물음에 함지고 교사라는 것을 얘기했고, 19일(금) 아침 김 씨와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이다.


김철홍 씨는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 손을 내밀고 도움을 준 은인을 꼭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 이런 훌륭한 선생님 밑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보영락 교사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해 주셔서 제가 더욱 감사하다.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함지고 이의로 교장은 “오늘날 강조되는 인성 덕목을 우리 학교 교사가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자랑스럽다. 미담 사례를 널리 알려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영락 저분 성추행썰이...
함지고 여.학.생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쌤이죠.
아직도 이 기사가 있다는게 웃기네요
내 뺨대린 선생
23년전 중리중학교시절 크게 잘못한것도 없이 이놈한테 조폭한테 뚜드려맞듯 맞았다
집에가니 어머니가 묻더라 교통사고 당했냐고...
진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 이 쌤 학교에서 아주 유명한 쌤이셨었짘ㅋㅋㅋㅋㅋ
10대들한데 그렇게 치근덕거리고 싶었을까
노무 죄송합니노
지금 학남고에 계신다는 소문이.....
비밀댓글입니다
어어 밀지마라
우이우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