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24. 11:09

지난 9월 23일(수) 대구옥산초등학교는 삼대(三代)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페스티벌 Global Festival을 개최하였다. ‘Book & Culture, 삼대(三代)가 함께 즐기는 세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Festival은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은 물론 학생, 학부모, 조부모가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동화 속 문화체험, 터키음식문화체험, 인디언 팔찌 만들기, 조부모님과 함께 하는 전통놀이, 세계마술 등 5개 마당, 13개 체험 부스로 운영되었고, 영미 문화권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63여명의 조부모님, 부모님이 함께 1~2학년은 우리나라 전통놀이, 4·6학년은 터키 음식 만들기, 3·5학년은 인디언 팔찌 만들기 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문화체험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협동하는 마음도 자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에 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한 옥산초등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교육국제화특구 내 글로벌창의모델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부여되어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전통놀이를 진행하신 이종길 어르신은 학생들에게 제기차기 방법을 가르쳐주시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구 옥산초 6학년 권경민 학생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을 많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세계 속에서 국제변호사가 되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원어민교사 Ross와 Adam은 “학생들이 동·서양 여러 나라와 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구 옥산초등학교 김희숙 교장은 “이번 축제가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경험하고 세계인으로서의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도와주신 북구다문화센터 및 학부모님, 조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