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24. 14:17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교육부가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24일 구미대 본관 6층에서 열린 ‘구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정창주 총장, 김정숙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대학 관계자와 자유학기제 학부모 후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13일 구미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구미대에서는 교내에 운영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원인력을 채용하는 등 센터 운영을 준비해 왔다.

 

 

구미대 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두기, 사진)는 자유학기제 기간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 체험처 발굴과 관리 ▲체험처 프로그램 컨설팅 ▲체험처-학교 매칭 ▲진로코치·특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학부모 후원단의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최혜영(42) 씨는 “대학의 시설들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고 센터의 준비사항도 체계적이여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청 김정숙 교육장은 축사에서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교교육에서 역점을 두어야 될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그러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현장감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자유학기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2013년부터 시범운행 되어온 자유학기제에는 기본 교과목을 일부 축소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을 위한 자율과정으로 편성된다. 자율과정은 진로탐색 활동, 동아리 활동, 예술ㆍ체육 활동, 선택 프로그램 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