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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 이문세 그대 고운 두눈은 맑은 호수 파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런 바람 살며시 내마음 스쳐가네요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같은 걸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비가 내린 뒷 마당엔 촉촉한 이슬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런 가을날엔 문세 오빠의 노래를 들으며 고향을 그린다.
살면서 사랑하면서 그리고 변함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