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영광산머루마을 2014. 8. 18. 10:27

2009년부터 시작해 햇수로 6년째 모싯잎 송편을 제조하는 산머루마을 모싯잎 송편이

중앙일보에 소개 되었습니다.

지역의 어르신들과 이주여성들이 모여 직접 농사 지은 작물로 친환경으로 제조하는

모싯잎 송편 많이 사랑해 주세요.

많이는 만들지 못하지만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영광 명물 된 모싯잎 송편 떡집 140여 곳 반가운 추석

[중앙일보] 입력 2014.08.13 00:00 / 수정 2014.08.13 00:00
전남 영광 ‘산머루마을’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삼색송편’을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12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D떡집. 한 쪽에서는 아주머니 5명이 열심히 송편을 빚고 있다. 송편 반죽은 짙은 녹색. 쌀가루에 삶은 모싯잎을 섞어 반죽한 송편이다. 속엔 동부콩을 넣었다. 주인 최영주(49)씨는 “추석 주문이 들어오면서 슬슬 일손이 바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둔 영광 특산품 모싯잎 송편집 풍경이다. 영광엔 모싯잎 송편을 만드는 떡집이 140여 곳에 이른다. 2008년 40개 정도이던 것이 3.5배가 됐다. 가족 말고는 한 두명 직원을 더 두는 게 보통이었으나 지금은 10여 명 직원이 일하는 곳도 있다. 모싯잎에 항균 성분이 있다는 것 등이 알려지면서 집집마다 매출이 크게 늘었다. 어린이 주먹만한 크기도 눈길을 끌었다.

 일반 떡집뿐 아니라 다문화 여성과 장애인이 일하는 사회적 기업도 생겼다. ‘산머루 마을’과 ‘예담’ 등이다. 올해 이 두 업체는 ‘3색 송편’ 이라는 새 상품을 내놨다. 기존의 짙은 녹색 모싯잎 송편에 멥쌀·찹쌀 반죽으로 만든 흰색 송편, 그리고 단호박을 넣은 노란 송편을 더했다. 크기도 줄였다. ‘머슴 송편’이란 별명이 붙은 기존 모싯잎 송편은 몇 개 안 먹어도 배가 불렀으나 추석 차례상에 올리기에는 모양이 좋지 않다는 일부 소비자 지적에 따른 것이다. 조영미(47) 산머루마을 홍보이사는 “140여 업체가 경쟁을 하면서 차별화하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3색 송편 세트는 동부콩 속을 넣은 모싯잎 송편 30개와 흰색·노란색 깨송편 35개, 쑥·찰보리쌀 개떡 5개를 같이 담았다. 1.5L 식혜 2병을 포함해 3만5000원. 배송은 무료다. 문의: 080-353-6745, 080-351-7989

영광=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