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제주도 여행 둘째 날 2020. 5. 20(금) 어제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많이 마셨지만 새벽 다섯시쯤 눈이 뜨여 마눌과 둘이 큰엉해안을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날씨가 흐려 일출은 없을게 뻔하고 오늘 비소식이 있던데 제발 비나 내리지 않기를.. 나도 한반도 숲에서 인증샷 하나 찍어보고 큰엉해안을 벗어나 남원포구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제주도 해안은 어디나 시커멓네.. 이국적인 건물 문화의 거리 돌아보니 숙소 금호리조트와 한라산이 보이고 다시 큰엉해안으로 돌아와 반대쪽으로 가봅니다. 무슨꽃일까? 멀리 섬 두개가 보이는데 지도에서 찾아보니 왼쪽이 지귀도 오른쪽이 섶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산책을 마치고 출타준비를 해서 숙소를 나와 남원 콩나물국밥 식당에서 황태콩나물국밥으로 해장을 합니다. 둘째 날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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