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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2021. 8. 26. 13:59

이아영 "이혼에 맥심 모델…남자들이 갖고놀다 버릴 수 있다는 생각해"



남성잡지 '맥심'의 모델인 이아영이 주변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직업공개가 꺼려진다고 털어놨다.
이아영은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 추성연과 1대1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연과 함께 차로 이동하던 이아영은 "본인의 인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냐, 지금 여자들 사이에서 평 되게 좋다"며 첫 질문을 던졌다.

이에 추성연은 "잘 모르겠다. 묻어가는 걸 좋아한다. 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 말했다.

또 이아영은 "어제 직업을 밝히기 전이랑 후랑 마음의 변화가 뭐였냐"며 "자신은 없다"라고 말했다.
추성연은 "마음의 변화가 있었다"며 "두 분 정도 끌리거나 궁금한 분들이 생겼다. 그

들의 정보를 알기 전에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섣부른 선택으로 내가 가볍게 보이거나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방에 대해 정확히 알고 나서 신중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아영은 "내가 왜 직업을 밝히기 싫어했는지 알 거 같냐"고 물으며 "내가 이혼을 했다는 상황과 남성 잡지 모델이라는 타이틀(제목)이 남자를 만나기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했다.
이아영은 "(그런 조건들 때문에) 나를 쉽게, 가볍게 볼 수도 있는 거다.

액세서리 정도로 갖고 놀다 버릴 수도 있는 거고"라고 했다.

이혼이란 편견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기도 했던 그는 "사람들을 만나면 정확한 직업을 밝히지 않고 '백수예요'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추성연은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며 "아무나 못 하는 직업이지 않냐. 매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정말 멋지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굉장히 솔직한 분인 것 같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이아영은 이혼에 대해 "난 떳떳하다"고 했다.

추성연 또한 "우리가 잘못한 게 있냐. 우리의 선택은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른 부부들과 달랐을 뿐이다"라고 자신의 선택에 후회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추성연은 "이혼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들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결단을 내린 것뿐이다.

참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선택과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신이 책임을 질 수 있으면 된다"며 떳떳하다는 이아영의 생각에 동의했다.

이혼 당시를 떠올리던 이아영은 "이혼한 뒤 일을 잘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아영은 "누군가 '쟤는 이혼하지 않았냐'며 험담을 하고 다녔다.

일을 잘렸다기 보다는 놓쳤다.
나는 약점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누군가는 그걸 이용하더라. 그들이 나 같은 입장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일은 모르는 건데…"라며 상처받았던 지난날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이아영은 2013 미스 맥심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모델로 활동했다.

지난해 10월에도 남성잡지인 맥심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