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지기

하늘지기 2011. 4. 24. 23:07

하늘지기는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천수답의 순수한 우리 말입니다.

일명 하늘바라기 땅인 것입니다.

지하수 개발에, 인공강우에,

비가 오지 않아도, 물이 없어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 시대에

생뚱맞게 웬? 하늘바라기?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아도 인간 스스로의 능력과 지혜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기에 하늘바라기 땅은 의미가 없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농사법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교회에 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너무나 인간의 방법과 수단들이 많아서

예수님이 안 계셔도 큰 불편없이 돌아가는 곳이 오늘날 교회인지도 모릅니다.

이런 시대에,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지 않으면 그야말로 쫄쫄이 굶을 수 밖에 없는

하늘바라기 땅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싶어서

하늘지기에클레시아가 되었습니다.

 

※. 하늘지기는 청지기, 산지기, 묘지기같은 개념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하늘지기는 천수답, 하늘바라기 땅입니다.  -노파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