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니

하늘지기 2011. 4. 23. 08:38

여든이 훌쩍 넘으신 우리 엄니!

한 참 때 하시던 말씀, 지랄하고 자빠졌네~!

본분을 다 하지 못 할 때 어김없이 날리시던 멘트다.

 

목사가 목사들에게 설교를 하는 장면.

말쑥한 차람으로 강단에 오른다.

기라성 같은 선배목사님들에게 설교를 한다는 것이 부담이고 제가 성경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다 알고 계시는 말씀이지만, 어쩌구저쩌구하며, 꼭 토씨를 단다.

이런, 우라~질!( 브라질 아니고 우라질입니다) 

설교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들이 설교를 한다고 덤벼들다니,

우리 엄니 왈, ‘지랄하고 자빠졌네’

 

(지랄이란 말은 어느 분의 글을 보니, 길에서 벗어난 상태를 지칭하는 말이랍니다.

정도를 벗어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말입니다. 자빠진 것도 마찬가지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이니,

지랄하고 자빠졌네는 제발, 자기 자리, 자기 분수, 자기 본분을 다하라는 또 다른 표현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