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마을

하늘지기 2011. 9. 9. 14:51

천연무공해, 자연친한경 옥수수, 수박, 호박 수확했습니다.

 

8월18일 드디어,

비료 , 준 적이 없음, 농약, 살포하지 않았음, 심지어 거름도 주지 않았음.

오직 미생물효소액만 주었습니다.

태초의 옥수수, 태초의 수박, 태초의 수박을 수확했습니다.

그러나 태초의 수박은 생김새와 달리 덜 익었습니다. _ _!!

하지만 아직 수확 하지 않은 태초의 수박이 한 개 더, 밭에 있습니다. 이 놈은 눈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 할랍니다.

호박은 어정쩡한 상태, 애호박도 아니고, 늙은 호박도 아님, 동네 홍할아버지네 누렁이들만 호식 했습니다.

야, 사료만 먹는 누렁이들아, 너희들이 언제 태초의 호박을 먹어보았겠느냐,

그래도 괜찮습니다. 달콤한 호박시루떡을 만들어 먹을 놈들이 밭에 여러 명(?) 있습니다.

이 놈들도, 눈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딸랍니다.

테초의 옥수수!

이 놈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그미옥수수 같았고, 이빨 빠진 하모니카 같았지만 맛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내 년에는 몽땅 옥수수만 심는거다!

 

8월의 상세동 해밀마을의 모습입니다.

아침 안개 속에 고요히 잠들어 있는 두메산골이 너무 포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