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밭

하늘지기 2012. 7. 1. 22:11

별밭 봄꽃2

2012년 5월4일

 

참, 자연의 섭리는 오묘합니다.

하루, 24시간만에 꽃봉우리들이 터져 농익은 꽃이 되고,

연푸른 잎사귀들이 녹두색으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별밭님이 고관절 통증을 견디면서 심은 애기감자는 귀여운 싹을 틔웠습니다.

별밭마을의 밭은 무농약, 무비료, 무퇴비, 3무의 자연농법 놀이터입니다.

 

집 짓는 곳에서 목재 파레트를 얻어왔습니다.

배고픈 난로 밥으로 주라고 해서 얻어왔는데, 난로밥하기에는 조금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

별밭님과 곰곰이 생각하다가 비닐하우스 인테리어로 쓰기로 했습니다.

 

 

애기감자입니다.

 

풀들의 자장가를 들으며 자라나는 애기감자밭!

 

녹두빛으로 물들어가는 법화산입니다.

 

 

조금 있으면 먹거리공장(?), 천상의 화원으로 변신을 기다리는 깜장 뜰입니다.

 

별밭님이 파레트의 못을 뽑고 있네요.

 

처형이 방화벽에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목재울타리를 만들고 있는 하늘지기!

 

자기 발도 한 번 찍고!

 

처형의 예술작품인 지중해풍 방화벽입니다.

 

목재울타리

 

목재울타리에 그림엽서를 걸었습니다.

 

어느 새 땅거미가 스물스물 거리고, 햇님은 피곤한 몸을 뉘러 가려고 합니다.

 

비닐하우스의 야경과 상세동 가로등 그리고 달님의 데이트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