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마을

하늘지기 2011. 4. 23. 09:58

유구읍 사무소에서 농지를 취득하셨으니

농사는 한 번 지어야 형질변경이 가능합니다.라는 통보를 받고,

(형질변경이 되어야 건축이 가능함)

걱정이 늘어졌습니다.

집 짓기도 까마득한데, 뭐라고 라고, 농사까지!

그동안 쳐 잡 수시기는 열심히 해왔지만, 농사는 베란다에 그 흔한 상추도 안 길러보았습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구입한 땅이 3년 이상 놀고 잡수신(?)  잡초대왕 묵밭입니다.

손으로 뜯자니 지문이 다 사라질 것이고,

삽으로 파자니 내 무덤을 먼저 파는 것이 낳을 것 같고,

고민 고민 하다가

결국 기계의 힘을 빌려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새마을지도자님에게 포크레인 부탁하고, 날짜 잡고,

마트로 직행합니다.

꼴에 본 것은 있어,

농사 짓기 도우미 구입하러 갑니다.

장화 사고, 호미 사고(장난하냐? 호미 사진은 나중에), 빨간장갑사고,

 

 

 

드디어 농사 지으러, 아니 성경학당 지으러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