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남종주 라이딩'17년3·4~19

윤병운 산-적 2017. 10. 16. 17:30

후지시 그린호텔을 출발하여 하마마쓰로 라이딩을 시작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린다.
1번국도를 찾는데 30여분을 걸린후에 1번국도 이정표가 나타난다.
나고야 218키로.하마마쓰 전방 111키로가 뜬다.
하마마쓰까지 100여키로를 예상했지만 더길다.ㅠ

첫번째 난관은 1번국도가 4차선확장공사를 하면서 자동차전용도로로 잔차통행금지다
다리를 건널라면 좌우를 잘보고 가야한다.
한쪽편만 잔차도로가 있다.

터널에서는 더욱난감하다.비바람때문에 표지판을 안보고 진입했는데 터널입구에 도착하니. 잔차길이 없다.옆으로 잔차길이 있는데 높은펜스로 진입이 불가하다.맨몸이면 펜스를 타고 넘었을텐데...ㅠ 역주행으로 내려가 터널입구 잔차길을 힘들게
찾아 오른다.
4개의 터널을 지났는데 긴것은 2키로가 넘는다.진입로 찾기가 만만찬타...

50여키로를 라이딩후 마트에서 간단한
점심후 국도 진입하려니 잔차 금지다.
비는 내리고 차선을 한번 잘못잡으면 위험한 역주행을 감행해야한다.

비바람을 등지고 달리다가 표지판을 못보고 진행하여 도로가 잔차금지길로 왔던길을 되돌아가려니 거센 비바람이 얼굴을 때리고 목사이로 차가운 빗물이 들어와서 온몸을 춥게하여 더이상 라이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가까운 기차역을 찾는다...

후지엔다역을 참으로 힘들게 물어물어
찾아서 도착하니 몸이 추위어 덜덜 떨린다.
빨리 역내에 진입하여 젖은옷을 갈아입고
잔차를 백에 넣고 하마마쓰행 티켓팅을...
시계를 보니 벌써3시...ㅠ
이렇게 일본 북남종주 라이딩의 끝이나간다.
내일이나 모레쯤 나고야에 당도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말이 많고 생각이 많으면
진리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말과 생각이 끊어지면 어느
곳엔들 통하지 않으리."

<신심명>

출처 : 山~寂의 家
글쓴이 : 윤병운 산-적 원글보기
메모 :
나홀로 라이딩을 잇어가니 힘들고
외롭네요.
다친형님을 생각해서 최대한 완주를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