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천 뻥대의 동강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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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식물

2012. 4. 3.

'동강할미꽃'

 

푸른물결 굽이치는 동강 기암 절벽에는 퇴색된 고랭이풀이 늘어져 있고

봄볕아래 모습을 드러 낸 돌단풍과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마음을 사로 잡는다.

해마다 이 맘때면 동강할미꽃을 찾아 전국에서 모여든 들꽃탐사가들로 매일같이 북적댄다.

동강할미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강원도 영월과 정선 지역의 석회암지대 바위 틈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흑갈색이며, 윗부분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전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서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서 위를 향해 1개씩 달리며, 자주색, 홍자색, 분홍색, 흰색 등으로 핀다.
꽃줄기는 중앙부에서 나오고 길이 15∼20cm이다.
작은포는 꽃대 밑에 달려서 3개로 갈라지고 다시 잘게 갈라지며, 겉에 흰 털이 빽빽이 난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cm, 나비 1.2cm이다.
겉에 털이 있으나 안쪽에는 없다. 열매는 수과로서 긴 달걀 모양이며 끝에 4cm 내외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특이하게도 꽃이 땅을 보지 않고, 하늘을 보고 피는 것이 일반 할미꽃과 다른 점이다.
유독식물이지만 뿌리를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쓴다.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이기 때문에 철저히 보호해야 할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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