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친구요/책을 소개하다

행복지기 2021. 9. 17. 02:07

행운, 행복이 담겨 있지요

 

 

 

책표지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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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 교보문고

‘언니’라는 하나의 단어에서 시작하는 스무통의 편지들은 서로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아 있다. 하지만 “혼자 걸을 때에도 함께라는 걸 알고 나자 벽들이 투명해져요. 벽을 짓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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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창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위치에서 클리버 우체부를 모집한다는 이벤트를 보고 자세한 내용을 알았다. 8월 넷째 주부터 개인적으로 바빠서 5기 활동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판에 이 기대평을 써야하나 망설여지기도 했다. 지금도 바쁜 일정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그전에 스위치에서 한편 한편 언니단의 편지글을 보내준 고마움에 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간단히 쓰고자 한다.

 

정세랑 작가의 편지글로 시작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정세랑 작가의 편지는 받지 못했다. 그래서 스위치에 있는 화요연재 란에 들어가서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두 번째 편지인 김인영 드라마, 영화음악감독의 글부터 받기 시작해 스무 번째 김혼비 작가의 편지까지 받게 되었다. 여성 20명으로 구성된 이 편지 글에는 다양한 행운의 편지들이 들어 있다. 제목처럼 행운이 깃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모두들 행복해지자는 이야기이다.

 

때론 삶에 대해서, 여성에 대해서, 포기 대신 용기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고통에 대해서, 이웃과 나에 대해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안 그리고 힘이 되어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지친 이들에겐 때론 마음을 위로하는 든든한 글이라고 할까. 나도 한편 한편 오는 편지글들을 읽으면서 적잖이 감동과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여성들을 위한 글이지만 남성들이 읽어도 용기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글이라 여겨진다.

 

특히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쳐있는 이들에게는 좋은 친구, 동반자가 될 편지글, 연대의 글이다.

 

이 편지글들을 읽으면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상처 받았던 마음을 추스르고 당당히 삶의 현장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작가들의 마음씀씀이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글로도 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다. 책으로 엮어 나오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다면 그만큼 위로와 위안을 더 많이 받을 것이고 행운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행운이 깃든다는 것은 삶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리라.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지친 영혼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는 귀한 책이 되었으면 한다.

 

출간된 책표지를 살펴보니 20명의 여성 창작자들의 이름이 적혀있고 하나의 공책 위에 하나의 필기도구와 한 사람의 손이 나와 있다. 영어로 된 제목에는 럭키(행운)’이라는 단어도 나온다. 온 우주의 기운은 담아 쓴 소중한 편지글, 행운(럭키, lucky)을 전하려 한 글을 읽어가면서 행복해지시기를 바란다.

 

당신에게도 제 눈앞의 들꽃들이 보일까요? 아주 작고 흔하며 긴 시간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내기 위해 강인한 생명력을 얻어낸, 매 계절에 피어나는 들꽃이요.” - 이소영

 

 

2021. 9. 16. 늦은 밤에

 

이미지출처

https://cafe.daum.net/ilove-cattle/3mRy/17?q=%EB%84%A4%EC%9E%8E%ED%81%B4%EB%A1%9C%EB%B2%84&re=1 

 

네잎클로버

■ 클로버 군락을 찾아^^ ○ 네잎클로버 찾기 한 30여분을 엎드려잎이 4개인 클로버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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