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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주말 연휴 잇따른 연안사고에 구슬땀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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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 3. 1.

- 바다 수온 차갑고 구명조끼 착용과 물 때 확인 등 기본적인 연안안전수칙 철저한 준수 당부

 

3.1절 연휴로 이어지는 28일 일요일 주말, 충남 태안군 바다에 잇따른 연안사고로 태안해경이 긴급대응에 나서 조난자 모두를 구조했다.

 

일요일인 28일 낮 오후 1시 즈음 충남 태안군 파도리 인근 사자바위 해상에서 정조(停潮) 이후 빨라진 물살에 카약 1척이 뒤집히면서 타고 있던 15세 박 모군이 물에 빠졌다. 다행히 구명조끼 및 드라이슈트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있던 박 군은 사고 직후 아버지의 친구 김 모씨(47)의 카약을 물속에서 붙잡고 버티다, 인근 해상에서 11살 남동생과 김 씨의 15세 아들 등 2명의 안전을 챙기던 아버지 박 모씨(45)의 신고로 긴급출동한 태안해경구조대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어 2시경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소재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를 구경하러 섬에 들어갔다가 밀물에 고립된 50대 양 모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검포파출소 육상순찰구조팀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마검포파출소 방서호 순경은 현장 도착 후 레스크튜브 등 구명장구로 고립자 양 씨를 보호조치하고 얕은 물길을 따라 안전한 뭍으로 안내해 구조했다.

, 오후 236분쯤에는 해상 레저보트 탑승자 3명이 기관고장으로 충남 태안군 파도리 화창도(꽃섬)에 고립되었다가 때마침 인근 해상순찰 중이던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발견돼 현장에서 바로 구조됐다.

 

그리고, 오후 340분께에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물때를 놓쳐 밀물에 고립된 30대 신 모씨가 육상에 있던 일행의 신고로 긴급출동한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갯바위 낚시에 나섰던 신 씨는 구명조끼조차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밀물이 발밑까지 차올라 갇히면서 익수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상태였다./수도권뉴스.com.전세복기자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날씨가 조금씩 풀리고는 있으나 아직도 수온이 매우 차갑다.”라며, “해양레저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 등 각종 안전수칙을 재차 확인하고 대비해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