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고 은>
낙엽을 연민하지 말아라
한자락 바람에
훨훨 날아가지 않느냐
그걸로 모자라거든
저쪽에서
새들도 날아가지 않느냐
보아라 그대 마음 저토록 눈부신 것을...
Pluie Ete - Gheorghe Zamfir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길 속 추억. (131) | 2021.01.22 |
---|---|
11월의 가을 - 우리동네 가을 모습 (0) | 2020.11.20 |
10월의 기도 (0) | 2020.10.27 |
봄을 먹다 . (76) | 2020.03.15 |
태초에 여자가 있었으니. (192) | 2019.12.26 |
하늘공원의 가을이야기. (45) | 2019.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