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智異山) : 거림 - 세석 - (연하선경) - 연하봉 - 장터목 - 천왕봉 - 로타리 - 칼바위 - 중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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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국립공원

2021. 11. 6.

 

지리산 (智異山 1,915m)

이름대로라면 지리산(智異山)은 어리석은 사람(愚者)도 머물면 현명한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는 산입니다.

또 지리산은 ‘멀리 백두대간(白頭大幹)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불리었습니다.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둘레가 320여 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동과 서, 영남과 호남이 서로 만나는 지리산은 단순히 크다, 깊다, 넓다는 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과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한과 애환과 아픔이 스며있는 곳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장터목 대피소"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1653m)에 위치한 대피소입니다.

 

 

 

 

 

산행일 : 2021년 10월 31일 (토).                  날씨 :  맑음.

산행길 : 들머리 - 거림 탐방지원센터.           날머리 - 중산리 탐방 지원 센터.

거림 탐방지원센터 - 천팔교 - 세석교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통천문 - 천왕봉 - 개선문 - 법계사 - 칼바위 -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milva - ich habe keine angst ( 난 두렵지 않아 )    ▶를 눌러보세요

 

 

 

10월의 마지막 날 새벽, 밤하늘에 맑게 빛나는 별을 바라보며 지리산 탐방을 시작합니다.

거림 탐방지원센터에서 세석 대피소, 장터목 대피소, 천왕봉을 올라 로타리 대피소, 칼바위를 거쳐

중산리 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약 19Km 탐방로를 약 11시간에 걸쳐 탐방하려 합니다.

 

 

거림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탐방길에 처음 만나는 천팔교.

아마도 이곳 높이가 1,000m를 막 넘는 지역이어서 교량 이름을 천팔교라고 지은 듯 싶습니다.

 

 

거림 코스 교량 중에서 제일 위에 위치한 세석교를 만납니다.

천팔교를 지나 북해도교와 이름 없는 두 개의 다리를 더 건너 지나면 만나는 거림 코스 최상부 교량입니다.

 

 

10월 마지막 날의 여명을 맞을 때쯤 청학동-세석대피소 갈림길을 지납니다.

 

 

이제는 헤드램프를 꺼도 시야가 보일만큼 날이 밝아옵니다.

 

 

세석대피소에 다다른 듯, 대피소 아래 취수장이 있는 샘터를 먼저 만납니다.

 

 

그리고 만나는 공사 가림막으로 가려진 세석 대피소,

세석대피소는 지리산 주능선에 위치한 대피소로서 지리산내의 대피소중 가장 큰 규모(240명 수용)를 자랑합니다.

 

 

세석대피소가 한창 개축공사를 하는지 대피소 아래 공터에는 건축자재가 한가득입니다.

 

 

세석대피소가 공사 중이지만 내부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아침식사는 이른 것 같아  간단한 간식으로 허기를 때우고 장터목을 향하여 길을 나섭니다.

 

 

날씨가 맑을 것 같으나 아직 해는 볼 수 없고 바닥에는 하얀 서리가 내려 미끄럼에 조심해야 했습니다.

 

 

많은 횟수의 지리산 탐방은 아니지만 올 때마다 새롭고 정겨운 것은 지리산 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백무동, 거림, 장터목 대피소로 가는 세석 갈림길에서 빨간 문을 통과하여 장터목 대피소로 향합니다.

 

 

장터목으로 향하며 아까 들렸던 세석 대피소를 뒤돌아 봅니다.

 

 

이곳을 지나며 세석 대피소를 뒤돌아 보면, 마치 먼길 가는 방랑객이 정든 이 가 있는 집을

뒤돌아보며 아쉬워하는 그런 기분을 불현듯 느껴 보는 것 같아집니다. 

 

 

그리고 세석평전을 지나며 지리산의 아침을 맞습니다.

 

 

이곳 세석평전은 자그마한 돌이 많아 잔돌 평전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볼 수 없지만 5~6월에는 수많은 철쭉꽃과 각종 야생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드디어 기암괴석 사이로 지리산의 아침 햇살이 내려앉기 시작합니다.

 

 

제 멋대로 생기고, 얹히고, 기대어 있는 기암괴석들이 정겹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대한민국 어느 산에나 다 있을법한 모양의 바위들이지만 

지리산의 바위들은 자기들만에 독특한 생김새와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리산에 오면 바위 하나, 풀 한 포기가 새롭고 정겹습니다.

 

 

동해에서 떠오른 태양이 보여주는 우리 산하의 능선과 바위 그림자가 신비롭기도 합니다.

 

 

촛대봉(1,703m)을 만납니다.

촛대봉 명칭은 봉우리 모양이 마치 촛농이 흘러내린 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집니다.

 

 

촛대봉에서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천왕봉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깁니다.

 

 

촛대봉을 넘어 삼신봉으로 향하는 방향에 지리산 정상 천왕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수명을 다하고 죽어서도 굿굿한 모습으로 서있는 고사목을 보며 사람과 비유하여 인생을 생각해봅니다.

 

 

잘 다듬어지지 않은 탐방길이지만 지리산만의 특유의 모양과 색깔을 느껴봅니다.

 

 

조금은 여유가 있는 장터목으로 주능선을 걸으며, 이제야 보이기 시작하는 지리산의 가을을 봅니다.

 

 

 

지리산 탐방길은 결코 쉬운 길이 없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여유로움과 푸근함을 제공해줍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지리산에 오르면 엄마의 품속에 안기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삼신봉(三神峰,1660m)

세명의 신이 놀았던 봉우리라 하여 삼신봉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리산 능선을 걸으며 만나고 보이는 산봉우리들의 이름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알 필요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걷고 있는 곳이 지리산이라는 게 행복하기만 합니다.

 

 

 

 

아직 연화봉도 못 왔건만 전방으로 천왕봉이 좀 더 가까이 보이고 그 밑이 재석봉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장터목 대피소가 꽁꽁 숨어있을 것 같습니다.

 

 

화장봉(花藏峰,1690m) 전망소를 지납니다.

화장봉은 아름다운 꽃을 감추고 있는 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장봉에서 지나온 촛대봉 방향을 바라보고,

 

 

좌측 남원방향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그리고 꼭지만 보이는 천왕봉을 바라보며 길을 재촉합니다.

 

 

화장봉에서 봉긋 솟아있는 천왕봉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연하선경(煙霞仙境) 길을 봅니다.

 

 

 

연하봉으로 가는 길의 연하선경(煙霞仙境) 길.

지금은 초라한 모습이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무수한 야생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연하선경(煙霞仙境) 길에서 보는 파노라마.

 

 

본인이 알고 있는 연하선경(煙霞仙境) 길은 촛대봉(1,703m)과 연하봉(1,730m)의 지리산 주능선 길을 말합니다.

 

 

연하선경(煙霞仙境) 길은 1,700 고지의 지역이다 보니 오르는 수고가 없이는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곳입니다.

 

 

탁 트인 전망, 기암괴석, 주변의 기화요초와 고사목, 온갖 새들의 지저귐이 천연의 조화를 이룹니다.

 

 

그래서 더 소중하고 더 정감이 가며 더 애착을 느끼는 연하선경 입니다.

 

 

 

 

장터목 대피소를 목전에 두고 연하봉(煙霞峰,1730m) 이정표를 만납니다.

 

 

연하봉과 연하봉 이정표는 서로 마주 보고 있어서 이정표 앞에서 뒤돌아 봐야 만날 수 있습니다.

 

 

연하봉(煙霞峰,1,730m)

연하봉은 구름이 노는 아름다운 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왕봉을 바라보며 저 앞산 아래에 있을 장터목 대피소로 향합니다.

 

 

장터목 대피소로 향하며 지나온 연하봉을 뒤돌아 봅니다.

 

 

멀어지는 연하봉과 함께 촛대봉 방향도 조망해봅니다.

 

 

그리고 만나는 연하선경의 끝자락 숲길을 헤쳐 나갑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연화선경이 끝나는 곳에서는 장터목 대피소가 나뭇가지 사이로 짠~하고 나타납니다.

 

 

장터목 대피소를 만나니 갑자기 요즘 뜨는 드라마 '지리산'이 생각납니다.

장터목 대피소 2층 숙소 15호 자리에서 자면 진짜로 목이 뻣뻣해지는지 알아봐야 할 듯합니다. ㅎ

 

 

장터목 대피소 앞마당에서 폼 한번 잡아봅니다. 실로 4년만 입니다.

 

 

이곳 직원들은 6일 근무 후 4일 정도 휴일을 가지며, 8명이 근무를 하시는데 4명이 2개의 조로 꾸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곳 장터목 대피소에서 몇 번 자봤지만, 여름에도 추위에 떤 적은 있어도 목이 아픈 적은 없었답니다.

 

 

이곳 장터목 대피소에서 나름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지난 지리산 산행의 추억도 떠올려봅니다.

 

 

장터목 대피소에서 보는 하동군 방향의 모습입니다.

 

 

어느 방향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도, 알려고도 할 필요 없이 그저 멍~때리고 있으면 그것으로 최고의 힐링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무작정 쉴 수만은 없기에 다시 배낭과 뒷자리를 정리하고 천왕봉으로 향합니다.

 

 

 

좌 우로 백무동과 중산리, 앞 뒤로 천왕봉과 세석대피소 갈림길에서 천왕봉 방향 계단길로 오릅니다.

 

 

일단 한 고비 올려치니 바라보는 곳마다 절경입니다.

 

 

멋진, 아름다움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추슬러 천왕봉으로 오릅니다.

 

 

제석봉 고사목 지대.

 

 

고사목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 남아있는 숫자가 점점 줄어든 느낌입니다.

 

 

제석봉 전망대.

 

 

제석봉 전망대에서 보는 하동방향입니다. 아마도 저쪽에 섬진강도 흐르고 있을 겁니다.

 

 

제석봉 전망대에서 지나온 연하봉과 촛대봉 방향을 조망합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또 힘겹게 올라야 할 천왕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험한 오름길을 오른 만큼 주변 경관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천왕봉 오름길이 힘들다는 핑계로 가다 쉬기를 반복하며 주변 경관을 눈에 담기에 바쁩니다.

 

 

산이 높을수록 기암과 주목과 수명을 다한 고사목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오래오래 눈에 담아봅니다.

 

 

그리고 지나온 재석봉도 다시 한번 뒤돌아 봅니다.

 

 

천왕봉 700m 전방에서 뒤돌아보는 재석봉.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으로 통하는 통천문입니다.

 

 

천왕봉에서 하산하는 사람들이 통천문을 통과하여 나오고 있습니다.

 

 

통천문은 천왕봉 정상 500m 전에 있는 바위로서 천왕봉 관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만나는 통천문 전망대에서 재석봉을 배경으로...

 

 

통천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제석봉 뒤로 영신봉, 노고단, 반야봉이 꼭지만 내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남부능선.

 

 

심한 바람과 추위로 인해 한쪽 방향으로만 자라고 있는 주목.

 

 

통천문을 통과여 천왕봉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깔딱 같은 가파른 경사길 목걔단을 오릅니다.

 

 

한참을 올라 다 오른 것 같은데도 바윗길 위로 또 계단길이 기다립니다.

 

 

가뿐 숨을 헐떡이며 계단길에서 잠시 뒷배경을 보며 한 숨 돌려봅니다.

 

 

죽어서도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는, 산 것 못지않게 아름다움과 기품을 뽐내고 있는 고사목.

 

 

그리고 끝없는 듯 펼쳐지는 파노라마가 여기가 지리산임을 말해줍니다.

 

 

천왕봉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드디어 천왕봉, 거림을 출발하여 여기까지  7시간 조금 못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천왕봉 정상에는 인생 인증하려는 끝이 안 보일 정도의 행열이 정상석을 향해 도열해있습니다.

 

 

정상석 앞에 서는 것은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정상석 뒷면에 걸터앉아 멋쩍은 표정 한 번 지어봅니다.

 

 

천왕봉 주변을 둘러보고,

 

 

천왕봉 상부에 발 디딜 틈 없이 모여있는 사람들 사이를 뚫고 하산길로 향합니다.

 

 

지리산 종주길 대원사 방향과 중산리 방향의 갈림길 이정표.

 

 

중산리 방향 하산길에는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줄 서있는 사람이 여기까지 늘어져 있습니다.

 

 

본인도 아마도 정상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풍광을 담아봅니다.

 

 

중산리에서 깔딱 고개 계단을 오르는 많은 사람들.

힘들게 오르는 사람들을 보며, 하산하는 기쁨에 은근한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껴봅니다.

 

 

천왕봉에서 가파른 깔딱 고개 계단길을 내려와 천왕샘에서 시원한 물 한 잔 마셔봅니다.

이 식수원은 남강댐의 발원지라고 합니다.

 

 

선바위, 공식 명칭은 없는 듯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선바위.

 

 

선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광.

 

 

개선문.

 

 

개선문을 통과하는 사람들, 이 시간에도 중산리에서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개선문 아래 비스듬한 전망대에서 보는 문창대와 멀리 조망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줍니다.

 

 

개선문 아래 비스듬한 전망대에서 보는 지리 남부능선.

 

 

그리고 지리산의 가을색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계곡길을 내려오며 지리산의 가을을 만납니다.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듯하며 가을을 머금은 숲길이 그래도 화려합니다.

 

 

지리산 법계사 일주문.

이 일주문은 2013년 3월 강풍으로 완파 주저앉아 새로 복원한 일주문입니다.

 

 

법계사 주변 단풍.

 

 

법계사 바로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산악인들의 쉼터 로타리 대피소.

 

 

대피소 외부 테라스와 테이블에는 탐방객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로타리 대피소에서 청소년 수련장 쪽으로 가면 법계사 순환버스를 이용하여 편하게 중산리로 갈 수 있지만

지리산의 단풍은 법계사 아래 중산리 계곡 단풍을 놓칠 수 없기에 좀 길고 힘들지만 칼바위길로 하산합니다.

 

 

법계사 구역을 벗어나며 뒤돌아 보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천왕부 정상이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보입니다.

 

 

진행방향으로는 두둥실 구름이  멀리 스카이라인과 함께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하산길에 바위틈에 수줍게 핀 꽃향유 만납니다.

 

 

그리고 만나는 지리산의 가을 모습들입니다.

 

 

 

 

 

 

망바위.

 

 

다른 방향에서 본 망바위.

 

 

 

 

 

천왕봉, 장터목, 중산리로 갈라지는 칼바위 삼거리 쉼터의 이정표.

 

 

중산리로 가는 길목의 칼바위 삼거리 출렁다리.

 

 

 

칼바위.

 

 

칼바위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니 원추를 세워놓은 듯합니다.

 

 

 

그리고 계곡과 함께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단풍 삼매경에 빠져봅니다.

 

 

 

 

 

 

통천길 문을 빠져나오며 공식적인 지리산 거리 계산은 끝납니다.

 

 

 

통천길 문 아래의 단풍 모습들.

 

 

 

 

 

중산리 탐방안전센터를 지나고,

 

 

탐방안전센터 아래 다리에서 보이는 단풍 모습을 담아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를 지나며 지리산 산행을 마칩니다.

하늘은 맑고 기온도 적당했으며 고산지역 특유의 거친 바람도 없어서 지금 것 올랐던 지리산 트레킹 중

가장 좋은 날씨 조건의 지리산 트레킹이었습니다. 

오늘 온전하게 나를 받아주고 좋은 날씨까지 선사한 지리산에 감사드리며,

아직 완전치 못한 다리 상태이지만 별 무리 없이 힘 것 버텨준 저 자신에게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