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달래 능선 - 산성 주 능선 - 백운대 (836.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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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

2022. 5. 1.

북한산 (삼각산) : 북한산(836m)은 서울의 진산으로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白雲臺)를 중심으로 북쪽에 인수봉(仁壽峯), 남쪽에 만경대(萬景臺)가 있어 삼각산(三角山)이라고도 합니다.

그밖에 한산(漢山)· 화산(華山)이라고도 하며 신라 때에는 부 아악(負兒嶽)이라 칭하기도 하였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면적은 78.54㎢이고 1983년 4월 2일에 국내 15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진달래 능선 : 해마다 4월이면 유독 많은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려서 '진달래 능선'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꼭 4월의 진달래가 아니더라도 항상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 노적봉 일대의 암봉 군을 볼 수 있어 북한산 경관의 으뜸으로 꼽히는 코스입니다.

 

 

 

BEE GEES - First Of May (1969)

 

 

 

산행일 : 2022년 04월 16일 (토 요일).                       날씨 : 맑음

산행길 : 들머리 -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분소.             날머리 -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

           우이계곡 - 진달래 능선 - 대동문 - 산성 주능선 - 동장대(시단봉)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위문 - 주능선 갈림길 - 서문안 - 북한산성 지원센터.       ( 약 12Km /  5.5시간. )

 

 

우이동 상가지역에서 보는 북한산 정상부.

4월의 중심에 서서

지난주의 호화롭던 주작 덕룡의 진달래를 떠올리며 북한산의 진달래는 어떨지 궁금하여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찾아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분소.

오늘은 우이동에서 시작하는 진달래 능선을 곧바로 올려쳐 대동문으로 오른 뒤 시단봉이 있는 대동문에서 산성 주능선을 거슬러 올라 노적봉 아래에서 백운대로 오른 뒤 다시 위문을 거쳐 북한산성 탐방센터로 하산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우이동 계곡의 산벚꽃.

요즘 날씨는 시기적, 지역적으로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제 멋대로여서 진달래 능선의 진달래는 어떤지 사뭇 궁금합니다.

 

 

진달래 능선 입구.

우이동 계곡길을 오르다 좌측 휀스에 나있는 철문을 통하여 대동문 이정표를 보며 진달래 능선으로 접어듭니다.

 

 

진달래 능선에서 보는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진달래 능선에서 보는 도봉산의 오봉.

진달래 능선은 여기까지, 고르지 못한 날씨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초라해 보이는 진달래 능선의 진달래였습니다.

 

 

대동문(大東門) : 북한산성의 14 성문 중 하나로, 초기의 이름은 소동문(小東門)이었습니다.

규모는 조선시대 단위로 높이 9척, 너비 10척이며, 현재의 문루는 1993년도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복원된 것입니다.

 

 

대동문 안쪽 모습은 일부 보수공사로 누각으로 오르는 길목을 막고 있었습니다.

 

 

대동문 안쪽 넓은 뜨락에서 잠시 쉬며 장비를 재정비하여 백운대 방향 이정표를 보며 산성 주능선을 따라 동장대, 용암문, 도선사 갈림길, 노적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동장대.
산성 주능선 성곽에서 보는 삼각산.
용암문.
노적봉 하단 갈림길.
좍측부터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노적봉.
백운대.
백운대 전체모습.
좌측 끝 의상봉, 우측 원효봉.
북한산성길과 산성 주능선 삼거리.
위문.

대동문에서 여기 위문까지가 산성 주능선 길이고, 위문을 지나면 좌측으로 백운대 정상으로 향하고 위문을 직진하면 깔딱 고개를 거쳐 영봉과 육모정고개나 우이동으로 하산할 수 있으며 우측으로 돌아서면 만경대를 오를 수 있습니다.

 

 

위문을 통과하자마자 좌측으로 나있는 돌계단과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녀 바닥이 매끌매끌한 바위길을 철책 로프에 의지해 힘겹게 오르면 인수봉을 보며 백운대 정상에 다다르는 길입니다.

 

 

북한산 백운대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늘어선 긴 행열에 놀라며 백운대 정상 바위 아래에서 정상 인증을 대신합니다.

 

 

백운대애서 보는 인수봉과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백운대에서 보는 좌측 맨뒤 응봉능선, 그앞 의상능선, 우중앙 원효봉, 그앞 염초봉.
정상 인증사진 찍으려는 긴행열.
인수봉 뒷편 숨은벽능선.
인수봉
만경대와 우중앙 노적봉.
백운대 오리바위.
위문

다시 위문, 여기서 좌측으로는 깔딱 고개를 거쳐 우이동으로 하산할 수 있고 본인은 위문을 다시 들어가 역시 깔딱 고개로 만들어진 바윗길을 내려가 북한산성 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산성주능선, 백운대, 북한산성 지원센터 삼거리 갈림길.
대동사 입구 일주문.
원효봉 갈림길.
보리사 대웅전.
보리사 대웅전과 원효봉.
백운대, 산성계곡 갈림길 삼거리의 북한동 350년 된 향나무.
백운대, 산성계곡 갈림길 삼거리의 이정표.
북한산 벚꽃.
북한산 계곡의 개나리.
북한산 게곡의 복사꽃
새로 보수 증축된 수문성곽.
옛 수문터 성곽.
좌측 옛 수문터와 개축 수문성벽 그리고 원효봉.
하산하여 보는 좌측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

오늘 우이동 우이분소를 들머리로 진달래 능선, 산성 주능선을 거쳐 백운대 찍고 이곳 북한산성 지원센터로 하산합니다.

그간 고르지 못했던 겨울과 봄 사이의 날씨 때문인지 꽃이 피는 시기도 예년과 많이 달랐고, 그래서 진달래는 예전 같지 않았지만 산성계곡을 끼고 이제야 화려한 모습으로 피는 벚꽃을 보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껴보는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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