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道峰山) 횡단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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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

2012. 7. 9.

 

도봉산 (道峰山 739.5m)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양주시 장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739.5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주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오봉·만장봉 등이 솟아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기복과 울창한 수림이 절경을 이룬다.

도봉동·송추·망월사 계곡은 유원지로 개발되었으며, 불암산·수락산과 더불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 및 등산로가 되고 있다.

“푸른 하늘을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만큼이나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신선봉,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대한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맑고 푸른 하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봉우리들 사이로 수 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다.

 

여성봉(女性峰 504m)

여성봉이 알려진 것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는다. 도봉산의 한 봉우리인 여성봉은 이름도 없던 숨은 한 바위에 불과하였다.

경기도에서 개발하면서' 여성봉'이라고 명명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무성한 솔밭 못지않은 소나무 한구루가 해학적 운치를 더해준다. 주변에는 무엄한 남성의 발길로 부터 보호하기위한듯 금줄을 쳐놨다.

 

오봉(五峰 660m)

도봉산 주능선에서 뻗어내린 지능선인 오봉능선은 주능선에서 송추쪽으로 뻗어내린 송추남능선에 오봉이 솟아 있다.

오봉이 우람한 남성을 상징한다면 오봉에서 뻗어내린 여성봉은 수줍은 듯 오봉을 오려다 보는 형세이다.

엣날 다섯명의 총각이 어여뿐 아가씨에게 장가들기 위해 상장능선에서 건너편 능선으로 바위 던지기 시합을 하여 만들어졌다는 유래가 있다.

 

 

산행일 : 2012년 7월 7일 (토) 

날  씨  : 전날 비온후 갬  21˚C ~ 31˚C

산행길 : 들머리 - 송추마을길 72사단앞,        날머리 - 도봉탐방지원센터.

             송추마을길 - 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오봉샘 - 도봉주능선 - 우이암 - 보문능선 - 도봉계곡 - 도봉탐방지원센터.

산행거리 : 약 10 Km

산행시간 : 6시간 (점심, 휴식포함)

산행인원 : 17명 (서울산행클럽)    http://cafe.daum.net/s405060

 

어제 오후까지 내리던 장맛비가 오늘은 소강상태를 보이며 청량감 넘치는 개인 하늘을 선사해준다.

오늘은 송추유원지 입구길을 버리고 72사단 앞에서 둘레길 송추마을길을 택해 오봉탐방지원센터로 접어들기로했다. 

 

 

                     

                      둘레길의 모습, 물기를 머금은 숲은 우리에게 한층 더 짙은 푸르름과 향기를 선사한다.

 

북한산 둘레길 13구간 송추마을길은 교현 우이령길입구 ~ 원각사 입구까지 거리 5.3km로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구간이다.

 

송추마을길 아취를 통과하는 울님들.

 

우리는 송추마을길의 중간인 이곳에서 방향을 송추남능선으로 향한다.

 

오봉탐방지원센터 앞의 북한산 국립공원 안내판.

"북한산 국립공원"은 "삼각산"(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을 중심으로 부르는 "북한산 지구"와

"선만자"(선인봉, 만장봉, 자운봉)를 중심으로 부르는 "도봉산 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이모두를 합하여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통칭된다.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기전 오봉탐방지원센터 근처 공터에서 준비운동을 하는 우리님들. 안전산행을위해 준비운동은 필수다.

 

송추 남능선을 오르며 주변 경관을 둘러본다. 맑은하늘에 뭉개구름이 더없이 오늘의 산행을 즐겁게 해준다.

진행하는 길의 뒷편에 보이는 노고산지역.

 

진행하는 오른쪽으로는 상장능선과 우이능선이 보이고...

 

진행하는 좌측으로는 허연 속알머리?를 보이고있는 사패산이 자리하고있다. 앞이 송추북능선이다.

 

여성봉에서 보는 상장능선넘어 삼각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여성봉에서 보는 오봉군락,

 

좀더 오르며 가까이 보이는 오봉 군락.

 

오봉에서 보는 삼각산 (중앙:인수봉, 우측: 백운대, 좌측 : 만경대)

 

오봉에서 보는 도봉주능선과, 삐죽이 수줍은듯 내밀고있는 우이암, 그리고 그 넘어 수유리와 우이동이...

 

오봉에서 오봉샘터로 내려오는길,

어제까지 내린비로 계곡엔 물 흐르는소리가 경쾌하고 오봉샘도 맑은물로 그득하여 본래의 물맛을 선사하고 있었다.

 

오봉샘터에서의 점심,

17명이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꺼내어 펼쳐놓으니 훌륭한 부페식 오찬장이 열린다.

맛있는 식사와 달콤한 휴식은 산을 찾는 목적에 부스적으로 따라오는 기분좋은 서비스다.

 

도봉 주능선에서 보는 뜀바위와 칼바위 그리고 그 뒤로 주봉이 보인다.

 

산에 갈때마다 좀더 산의 좋은 모습을 담아보려 해보지만 직접 보는것 만큼의 반에반도 담을 수 없어 언제나 한계를 느낀다.

 

우이암 조망대에서 보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과 도봉주능선.

 

우이암 조망대에서 보는 오봉과 오봉능선.

 

우이암 조망대에서 보는 수락산과 장암지역.

 

우이암 조망대에서보는 불암산과 중계동, 상계동지역.

 

우이암(牛耳岩 542m) 

우이암은 바위의 모습이 소의 귀를 닮았다하여 우이암(牛耳岩)으로 불리고있다.

또한 '우이동'이란 지명도 이 우이암에서 유래되어 우이동으로 부른다. 

 

                      

                      보문능선을 내려오며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선인봉과 만장봉을 다시한번 본다.

 

보문능선을 내려오며 만나는 사찰들,  천진사 일주문과 법당내부.

도봉산 천진사(天眞寺)는 절의 역사나 연혁이 유인물로 나온 것이 없다. 다만 국조 단군성상을 유일하게 모신 사찰로 유명하다.

 

구봉사 와 구봉사 일주문. 절은 별로 크지 않지만 절안에 엄청 큰 부처님 상이 있다.

 

금강사와 일주문.

 

광륜사(光輪寺)와 일주문.

광륜사는 신라시대(서기 673년)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사찰이름은 만장사(萬丈寺)였으며 천축사, 영국사와 더불어 도봉산

대표적인 가람이었다. 

 

                      

                      하산길 도봉계곡의 여러 모습들.

 

 

 

 

도봉탐방지원센터를 나와 도봉분소앞 광장에 펼쳐진 6.25 한국전쟁 사진전.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며 악수로서 서로를 격려하며 산행을 마무라한다.

오늘도 서로 함께 했기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휀 여러분 모두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

 

우이암 조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