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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과 선비의 전설이 깃든 치악산 상원사와 남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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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2021. 7. 18.

◎ 산행일시 : 2021.07.18(일) 05:50~10:30

◎ 산행코스 : 상원골 주차장 - 상원사 - 나대봉 - 종주능선 전망대(왕복)

 

 

치악산은 동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깃든 경관이 있다.

 

그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의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 내는 치악산 단풍 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구룡사 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하얀 폭포 물줄기와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10월 중순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치악산은 또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특히 구룡사 계곡은 설악산, 오대산 못지 않게 단풍이 곱게 물들어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쾌적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의 치악산 정상 일대는 온통 만발한 설화와 상고대가 또한 장관이다.

가지에 눈 내린 것이 두툼하게 감싸인 것이 눈꽃, 눈가루와 서리가 내려

녹다가 다시 얼어서 투명하게 된 것이 상고대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 중에서 특히 눈꽃과 상고대로 이름난 산은 소백산, 덕유산, 치악산 이다.

 

구룡사에서 출발하는 코스 중 사다리 병창 코스와 쥐너미재 코스, 배너미재 코스로 해서

비로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눈에 쌓이면 나뭇가지에 쌓이고 얼어붙은 상고대는 "환상의 세계"이다.

 

치악산 주 능선의 허리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 고둔치고개는 가족산행이 가능하다.

횡성군 강림면 부곡탐방코스에서 오르는 코스는 계곡물이 풍부하고 단풍이 아름다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 안서맞춤이다.

 

 

 

 

 

출발 직전 여명이 붉게 타오르는 하늘을 담아본다.

 

 

상원사코스의마지막 주차장ㅔ는 벌써 만차다.

 

 

유량이 풍부한 상원골계곡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루고 있다.

 

 

 

 

 

 

 

 

 

 

 

 

 

 

 

 

 

상원사에 이르니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방문객을 위해 달아 놓은 종도 치고 소원을 빌어본다.

 

 

꽃밭과 텃밭을 잘 가꾸어 놓았다.

 

 

 

 

 

나리백합

 

 

원추리가 예쁜 꽃을 피웠다.

 

 

오늘은 멀리 월악산도 보인다.

 

 

 

 

 

 

 

 

 

 

 

 

 

 

상원사 보은의 종

 

 

상원사 대웅전

 

 

 

 

 

 

 

 

 

 

 

 

 

 

강림면 부곡리 대치 방향

 

 

 

 

 

 

 

 

 

 

 

 

 

 

원추리꽃에서 꿀을 따고 있는 벌들

 

 

 

 

 

 

 

 

금꿩의다리

 

 

 

 

 

 

 

 

까치수영

 

 

 

 

 

세존대와 원주시내

 

 

 

 

 

 

 

 

 

 

 

남대봉에는 원주리꽃이 많이 피어 있었다.

 

 

 

 

 

 

 

 

해발 1,181m의 남대봉 정상에서

 

 

 

 

 

산꿩의다리

 

 

노루오줌

 

 

 

 

 

종주능선전망대로 가는 길에

 

 

 

 

 

이곳엔 아직 이른 동자꽃이 피었다.

 

 

종주능선 전망대로 오르는 길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

 

 

비로봉은 구름모자를 쓰고 있다.

 

 

부곡리 조망

 

 

 

 

 

 

 

 

 

 

 

좌측은 치악산 제2봉인 시명봉, 우측 멀리 용문산 조망

 

 

 

 

 

 

 

 

여기서 보니 원주시내도 작게 보인다.

 

 

우측 멀리 구름모자를 쓴 비로봉

 

 

 

 

 

 

 

 

 

 

 

 

하늘빛이 아름답다.

 

 

부곡리와 부곡저수지

 

 

 

 

 

 

 

 

이곳 말나리는 아직 꽃봉우리 상태다.

 

 

 

 

 

 

 

 

 

 

 

다시 돌아온 남대봉

 

 

 

 

 

남대봉에 핀 원추리꽃

 

 

물레나물

 

 

남대봉 평전의 헬기장

 

 

 

 

 

 

 

 

 

 

 

이곳에 웬 코스모스 한송이

 

 

오늘 이곳에 유일하게 딱 한송이 피어있는 말나리꽃

 

 

 

 

 

 

 

 

 

 

 

 

 

 

 

 

 

 

 

 

 

 

 

 

 

 

 

 

 

 

 

 

 

 

 

 

 

 

 

 

 

 

 

 

 

 

시원하게 등목도 하고~

 

 

 

 

 

 

 

합동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