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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난 치악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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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2021. 11. 13.

◎ 일      시 : 2021.11.13(토) 06:30~11:40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대-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왕복)

 

 

당초 이번 주에는 아직 미답지로 억새와 단풍이 아름답고,

한국의 산하와 산림청 100대 명산인 명성산을 오르기로 하였으나,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치악산과 태기산 등에 눈이 내려 눈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있어

아직도 상고대가 남아 있다면 치악산을 오르고 싶었다.

 

그런데, 어제(11.12. 금)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원주기독병원에 들려

진료 대기중 밖을 내다보니 치악산 정상부근엔 아직도 설경이 아름다웠다.

 

오후엔 다 녹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집에 들어와 오후 4시경 밖을 보니

아직 치악산 삼봉 부근이 하얗게 보여, 바로 치악산으로 진로를 변경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니

모두가 동의하여 명성산은 담주에 가기로 하고 치악산으로 진로를 변경하였다.

 

아침 6시 집을 출발하여 6시 25분경 황골탐방지원센터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오르다 보니 날씨도 깨끗하고, 너무 춥지도 않아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남대봉 삼거리에 이르니 상고대도 아름답게 피고, 파란 하늘도 드러나

진로를 바꾸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든다.ㅎㅎ

 

 

 

입석사 대웅전 불빛이 은은하게 비춘다.

 

서서히 눈이 보이기 시작하고

 

상고대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해발 1,155m 남대봉삼거리에 이르니 상고대가 두텁게 피어 있다.

 

 

햇살이 비추니 파란 하늘도 드러나고

 

새하얀 상고대가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남대봉삼거리부터 쥐너미재 구간의 상고대는 항상 최고의 작품이 연출된다.

 

 

 

두텁게 핀 상고대로 나뭇가지가 축축 늘어졌다.

 

 

붉게 익은 마가목 열매도 상고대를 뒤집어 쓰고 있다.

 

 

 

쥐넘이재에서 바라 본 삼봉엔 어제 오후에도 보이던 상고대가 모두 녹아버렸다.

 

상고대 넘어로 원주시내가 보이고

 

 

쥐너미재 상고대는 멋진 작품이다.

 

마치 녹용이나 산호초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든다.

 

 

 

 

 

상고대 사이로 보이는 쥐넘이재 전망대

 

 

 

 

오를수록 점점 두터워지는 상고대터널

 

 

 

헬기장주변 풍경들

 

 

 

 

 

 

구룡사 계곡코스 갈림길에서 본 비로봉과 주변 풍경

 

 

봄에는 진달래가, 가을에는 구절초가, 겨울에는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는 포토죤

 

 

 

비로봉 오름길 데크는 멋진 상고대 터널이다.

 

 

 

 

 

 

 

비로봉 주변 상고대는 엄청 두껍게 피어 나무가 축축 늘어졌다.

 

푸른하늘 아래 산신탑과 멋진 상고대

 

 

 

용왕탑(좌)과 산신탑(우)

 

횡성군 강림면 큰무레골 방향

 

 

 

 

 

 

 

 

 

 

 

 

큰무레골 방향 데크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하산길에 사스레나무에 핀 상고대

 

 

 

하산길 헬기장에서

 

 

 

 

 

 

 

 

 

 

게곡물 폭포수가 튀어 고드름이 열렸다.

 

 

 

 

 

 

작살나무 열매가 아름답게 열렸다.

 

 

 

 

 

여기 부터는 오랫만에 들고 간 DSLR카메라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