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성찬/독서

    해나스 2016. 1. 3. 17:46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어쩌구...라는것은 내 기본 성정과는 거리가 멀다. 그나마 제의지로 차근히 돌아보는 것이 북 리스트인데 2015 것은 우선 그 길이가 상당히 함량 미달이다.

     

    70권은 유지했고 최고150 정도인데 아무리 다독에 관심없는 족속이라해도 36권은 심하게 부족이다. 유독 500여쪽의 책이 많은 것이 변명이라면 그 걸 뒤집을 수 있는 변명은 가벼운 무게감이다.

     

    속독에는 전혀 개념없는데다가 좋아하는 책은 더 오래 잡고 물고뜯고 있는 버릇을 바꿀 이유는 못찾겠다.

     

    그러나 여유가 있을 때 책을 읽는다가 아니라 책을 읽기위한 시간을 어떻게해서든 만들어 내는 나로서는 최소한의 독서를 위한 시간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현재'라는 시공에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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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나스님 음식 포스트 올리실 때부터 팬으로 블로그 정독했었는데 몇 년전부터 글이 올라오지 않아 심지어 잘못 되신건 아닌지 걱정까지 했었습니다( 워낙 흉흉한 일이 많아) 오늘 우연찮게 생각이 나서 검색해 들어오니 새 글이 올라와 있네요.
    잘 지내고 계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건강하세요. 음식 포스트 그립습니다.
    제 닉을 아직 기억하시는 분이 있다니...진심 감동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있습니다. 원래 하던 일을 다시 하고 있어서 자주 뵙지는 못하겠지만 때로 뵙고 싶네요. 오시면 자취 남겨주시겠어요?
    ^^ 그럼요 기억하죠. 음식 포스트 올라올때 필터가 입혀진듯한 색감의 사진도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몇년전 번드르르한 요리 블로거들 많았었는데 그와는 차별되는 일기같은 포스트가 좋았어요.
    해나스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도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도 모르지만 늘 잊지 않고 가끔 검색해서 들어와봤었습니다.
    최근 포스트 말고 마지막 포스트가 자조적인 내용이어서 혹시나..하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오래 꾸려오신 블로그였는데 너무갑작스럽게 포스트가 끊겨서 걱정된건 사실이에요. 오지랍이죠?
    여튼 2016년에는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오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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