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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북유럽 여행기(12일차~13일차) - 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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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2019. 7. 23.

7.1. 12일차

    택시로 스톡홀름 컴포터블 호텔로 이동했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호텔에 짐보관후 중앙역과 감라스탄지구를 한바퀴 돌았다. 감라스탄이라는 말은 구시가 라는 말이라고 한다. 감라스탄 지구는 그야말로 그림같다. 모든 건물이 아름답다. 왕궁, 의회건물 등등.



  감라스탄 지구를 걸어서 스톡홀름 시청으로 이동, 아직 개방시간이 되지 않아 잠시 쉬었다가 시청입장. 시청은 개인적으로 입장하는 것이 아니고 유료이며 가이드의 설명을 따라야 한다. 가이드는 각 나라 언어별로 되어 있는데, 영어, 불어, 중국어, 심지어 일본어도 있는데 한국어는 없다. 영어도 못하면서 영어가이드를 따라 들어갔는데 이 가이드가 설명을 엄청나게 질기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면 경비들이 제지를 하기에 어쩔수 없이 따라다녔다. 시청 대회의장은 노벨상 수상자 연회가 벌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하여간 건물은 바닥에서 부터 천정까지 모두 아름답다. 이어서 시청 첨탑에 올랐다. 이 역시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나중에 보니 걸어간 사람보다도 늦었다. 얼른 전망을 보고 내려왔다.




  다시 감라스탄지구로 돌아가서 왕궁 근위대 교대식을  보았다. 전년에는 기마대도 있고 엄청 화려했다던데 올해는 기마병도 없고 그저 그랬다. 엄청나게 길게해서 다리만 아팠다.



  교대식을 보고 나오는데 갑자기 소낙비가 내려 우리는 잠시 스톡홀름 대성당에서 비를 피했다. 이쪽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가 자주 있다. 비는 잠깐 내리고 그쳐 다시 나와 노벨박물관 앞에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고 중앙역에 위치한 비빔밥집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때웠다. 비빔밥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비빔밥은 아니고... 퓨전? 좀 짜다. 점심먹고 호텔로 들어와 체크인하고 휴식.



  잠시 숙소에서 휴식후 감라스탄 지구를 다녀오면서 행주를 샀다. 이 행주가 친환경 자재로 만든건데 유명하다고 해서.... 



7.2. 13일차

  9시 교통패스 사서 트램타고 바사박물관을 관람했다. 바사라는 군함이 처녀항해에서 침몰, 안전불감증, 외형에 치중했다는 오류를 교훈으로 삼기 위해 전시 했다는데 모두 6층으로 되어 있다. 아래 1층과 2층은  시간이 부족해서 보지 못했다.



  밖으로 나오니 비가 내린다. 다른 사람들은 아바 박물관으로, 우리 4명은 바로옆의 노르딕박물관으로 향했다. 이곳은 북유럽인들의 생활사를 전시했는데 내부에는 각종 소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다.  나에게는 건물외관이 더욱 멋져 보였다. 트램타고 돌아오다가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점심먹고, 다시 감라스탄 지구에 가서 스톡홀름 궁전등을 보고나서 행주를 더 사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이동상을 보았다.



7.3. 14일차

  아침에 별로 할일이 없어 왕의정원에 다녀왔다.  특별한 것은 없고, 다만 시내를 걷는 길이 시원했다. 또 운하를 끼고 시청까지 산책하며 경치구경을 했다. 정말 경치가 아름답다. 아무곳이나 다....  시청까지 걸어가서 시청옆의 작은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시켜놓고 분위기좀 잡다가 들어왔다.




  12시 체크아웃 하고, 역 비빔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비빔밥과  치킨레드를 시켰는데 치킨웍을 가져왔다. 치킨웍은 밥대신 쌀국수가 들어갔는데 짜서 남겼다.  14시반에 오슬로 행 기차가 출발했다.  가차는 중간에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또 천천히 가다가 빨리 달리기도 한다. 기차 식당의 음식이 궁금해서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기차 바에서 샌드위치 3개와 맥주 한캔을 사먹었는데 맛은 그냥저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