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세상은 혼자서는 오지 않는다.

방문하시는 분들 댓글좀 다시죠? 근데 상업용댓글은 달지 마슈!!

발틱+북유럽 여행기(21일차~22일차) - 코펜하겐

댓글 0

여행기

2019. 8. 7.

7.10 수(21일차)

  오늘은 비행기 타고 마지막 여행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숙소 근처에 있는 호수에 들러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여유도 부려 보았다. 역시 사진은 기온이 올라가기 전에가 잘 찍힌다. 연못은 잔잔하고 물에 비친 건물들은 아름답다. 그리고 호수를 헤엄치고 있는 백조와 갈매기들... 갈매기들이 워낙 극성맞아서 백조들은 제대로 먹이를 먹지 못한다.
















  10시 반에 체크아웃 하여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했다. 11시에 도착했는데 비행기는 13:35분 비행기다. 스타방에르 공항은 좀 작은 편이다. 공항 초입에는 별로 매점이 없는데 안쪽에 들어가니 면세점도 있고 가게도 많았다. 우리는 하염없이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빵으로 가볍게 점심을 먹었다. 어차피 기내에서 다시 음식이 나올테니....세시쯤 도착하여 2일분 교통패스 사고 공항열차로 코펜하겐 중앙역에 내렸다. 숙소는 중앙역 바로 인근에 있는 사가호텔인데 5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프론트에서 기다리는 짬에 리뷰 검색하니 엘리베이터가 없고 욕실이 밖에 있으나 조식은 좋다는 평을 읽었는데 나에게 배정된 방은 5층이다. 낑낑거리고 캐리어 들고 올라갔다. 다행히 욕실은 실내에 있다. 그런데 인솔자에게 물어보니 조식 불포함이란다. 헐~~~^^ 그나마 기대한 건 물거품 ^^

 











  이제 숙소에서 쉬려나 했는데 같이 간 분이 바로 내려가야 한단다. 프론트에 나가니 모두 나와있다. 오후 네시반이 넘었지만 이곳은 어디? 백야가 있는 북유럽 아닌가? 우리나라 같으면 이시간이면 그냥 쉬어야 겠지만... 우리는 버스를 타고 인어공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인어공주상은 길이가 80cn에 불과한 작은 동상이다. 들리는 말로 실제로 보고 후회하기는 모나리자에 버금 간다던?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에서 영감을 얻어 조각가 에릭센이 1913년에 만들었다는데 그동안 수많은 수난을 겪었다고 한다.



  아말리엔보르 궁정은 덴마크 왕가가 겨울을 보내는 궁전이라고 하며 8각형의 광장을 네 채의 건물이 둘러쌓여 있다. 건물 네 채는 겉모습은 바로크 양식으로 똑같지만 내부는 다르다고 한다. 왕이 거주하면 네 채의 건물에 덴마크 기가 게양된다고 한다. 










  뉘하운 운하는 '새로운 항구' 라는 의미로 뉘하운 지역에 있는 운하인데 1673년에 개통되었다고. 운하 양편에는 형형색색의 건물에 야외 테라스를 갖춘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관광객이 물샐틈 없이 들어차 있다. 운하에는 유람선도 다니는데 나는 못탔다.





  뉘하운 운하를 거쳐 스트뢰에 거리를 걸었는데 이곳은 코펜하겐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거리로,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거리 같다고 한다. 콩겐스 광장에서 시청광장 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1.2km에 달하는데 길 양편에 브랜드 의류점, 유명한 식당 그리고 악사나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시청 옆에 안데르센 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은 티볼리 공원을 바라보고 있다. 티볼리가 안데르센을 엄청 좋아했기에 그렇게 제작을 했다고 하던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는데 우리 숙소 인근에 아시아마트가 있다고 해서 맥주 한캔만 샀는데, 막상 아시아마트에 가보니 별게 없어 다시 마트에 다녀와야 했다. 아시아마트는 우리보다는 동남아쪽 손님을 위한 것 같다.








  저녁먹고 야경보러 나갔지만 이곳 역시 야경은 별로다. 왜? 해가 넘어가야 야경이 있는데 너무 늦게 넘어가고, 넘어가도 밝다. 다행히 티볼리공원 입구는 그냥저냥...^^

 






7.11 목 (22일차)


  이제 이번 북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남은 것 모두 털어 먹고 9시 시내관광을 위해 다시 출발. 먼저 야채시장을 들렀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막 물품들을 진열하고 있었다. 우리는 먼저 로젠브로그궁을 보러 갔다. 건물 내부는 그리 관심이 없어 들어가지는 않고 외관만 구경했다. 외관만 구경해도 참 아름답다. 그옆어 식물원은 겉어서만 보고 다시 야채시장가서 씨앗호떡 사먹고(이 호떡은 우리나라 여성이 경영하는 곳이다). 걸어서 다시 뉘하운을 들러 구경하고 스트뢰에 거리를 걸었다. 어제 걸을때 보다 한결 여유가 있어 편안하다. 판도라에 들러 팔찌사고(할인행사) 점심먹고 들어와서 쉬었다. 이제 오늘 밤만 자고나면 집으로 가는 일만 남았다.
















































  저녁먹고 인근 공원에 나가 산책했다. 호수가 있는데 이게 끝도 없이 이어진다. 한참을 걷다가 그냥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