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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기능사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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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21. 8. 29.

2021년 상반기에 충주시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제과제빵 실기수업을 받았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하다가 좀 지나서 대면수업을 진행했는데, 처음에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따라하기에 바빴다. 뭐. 그래도 제품이 나오면 꽤 괜찮았다. 맛도 좋다고 모두들 칭찬이다.  그래서 난 내가 잘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수업이 종강되고 집에서 혼자 해보니 엉망이다. 책을 보면서 해도 중간에 순서를 까먹기 일쑤이고, 맛도 이상하다. 도대체 왜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이유도 몰라 답답하기에 제과제빵 이론서를 샀다. 그걸 보면 좀 원리를 알 수 있을까 해서.  그런데 이것도 쉽지는 않다.

 

좌우지간 그렇게 책을 보니 이해도 안 가고 그래서 문제를 풀어가니 이해가 된다. 문제를 풀다보니 또 시험을 봐야겠다는 유혹이 생긴다. 첨에는 금년 말쯤 생각을 했는데, 그렇다면 그때까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가져야 된다는 생각에 그냥 8월29일, 오늘 있는 시험을 접수했다. 그리고 오늘 시험을 봐서 둘다 합격했다.

 

그런데 실기는 어쩔까? 그거 보려면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을텐데.  굴착기 시험과 지게차 시험볼 때 스트레스 받고 긴장되고, 떨리고, 한국어교육능력시험에서 면접시험 볼 때 또 떨리고... 그게 다 스트레스 인데. 천천히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