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세상은 혼자서는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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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1년 08월

29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제과제빵기능사 필기시험

2021년 상반기에 충주시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제과제빵 실기수업을 받았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하다가 좀 지나서 대면수업을 진행했는데, 처음에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따라하기에 바빴다. 뭐. 그래도 제품이 나오면 꽤 괜찮았다. 맛도 좋다고 모두들 칭찬이다. 그래서 난 내가 잘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수업이 종강되고 집에서 혼자 해보니 엉망이다. 책을 보면서 해도 중간에 순서를 까먹기 일쑤이고, 맛도 이상하다. 도대체 왜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이유도 몰라 답답하기에 제과제빵 이론서를 샀다. 그걸 보면 좀 원리를 알 수 있을까 해서. 그런데 이것도 쉽지는 않다. 좌우지간 그렇게 책을 보니 이해도 안 가고 그래서 문제를 풀어가니 이해가 된다. 문제를 풀다보니 또 시험을 봐야겠다는 유혹..

21 2021년 08월

21

독후감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 - 신영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 , 신영, 솔출판사 2019) 작자 신영의 본명은 신기남이다. 신기남 전의원이다. 이분이 소설을 쓴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한 때 정치인으로도 유명했었다. 알고보니 소년시절 부터 소설가가 꿈이었다고 한다. 이 소설은 발칸반도의 여러나라, 구 유고슬라비아의 여러나라, 그 중에서도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를 주 무대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자칫 여행지 소개서처럼 단순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내용을 소설 형식을 빌어 지겹지 않게 유고슬라비아의 역사와 두브로브니크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발칸지역을 여행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발칸소설을 찾던 중 인터넷 검색에서 찾은 책인데, 거의 모든 책이 여행지 소개서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잘 읽었다. 다만 내용적으로 뒷 마무..

댓글 독후감 2021. 8. 21.

05 2021년 08월

05

독후감 깊은 강 - 엔도 슈사쿠

(깊은 강, 엔도 슈사쿠, 유숙자 옮김, 민음사0 많은 소설이 작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지는데 깊은 강 역시 엔도 슈사쿠의 어릴적 기억과 카톨릭 신자이면서 일본인인 입장에서 쓰여졌다. 1. 소설은 평범했던 이소베의 부인이 암선고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이소베는 그저 성실하게 직장에 다니고 부인에 대해서는 사랑 표현등을 하지 않고 그저 아내를 자기가 살고 있는 공기처럼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반대로 그이 아내는 가정에 충실하면서 남편에게 불평불만도 한 번 하지 않고 그저 안으로 남편을 사랑하는 여자였다. 암 발견 당시 3개월 시한이었다는데 일본은 그 당시에 곧 죽을 사람에게도 항암 치료를 했나보다. 그녀는 죽기 전에 가망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이 건 의사도 알고, 그 남편도 알고 있었음에도) 항암치료를 해..

댓글 독후감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