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내가 사는 이야기

19 2021년 07월

19

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초한지 3 : 칼과 영광

2021_09 이문열의 사기 이야기, 초한지 3 : 칼과 영광 / 이문열 / 민음사 / 2008년 01월 02일 / 2021.07.17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호걸들이 하나 둘 무대에 들어선다. 가장 먼저 일어선 초나라는 궤멸하고, 다른 집단(?)이 초나라 왕족의 후손을 찾아 다시 ㅊ초나라를 세운다. 진나라 조정의 환관 세력은 철저하게 2세 황제의 눈과 귀를 가리고, 유방과 항우는 한 편이 되어 움직인다. 항우는 전쟁터마다 연승하며 조금씩 세력을 키우고, 유방은 삼국지의 유비가 그러하듯이 유한 정책으로 세를 불린다......라고 하면 맞는 이야기일까? 처음부터 유방과 항우가 맞섰던 게 아니라 처음에는 서로 경계를 하면서도 협력하는 관계였다.

19 2021년 07월

19

두발로/오름은 내림을 위함 용지봉(20210711)

언제부턴가 휴일 아침에도 일찍 눈이 떠진다. 여름이 되어 해가 길어진 탓일까? 다시 눈을 붙였다 일어나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 빵을 토스트에 굽고 사과 잼을 바르고, 어제 청도에서 사 온 복숭아를 씻어서 잘라먹는 걸로 아침을 대신한다. TV를 틀어 예능프로그램 재방송을 보고 있자니 아내가 일어났다. 그리고는 큰 애를 깨운다. 토익시험 치러 가는 날이라고 한다. 큰 애는 일어나서 씻고, 혼자 주방에서 덜그럭 거리며 뭔가를 차려 먹는다. 그리고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한다. 내가 태워주겠다고 하며 나선다. 큰 애를 태워주고 아파트를 올라오면서 차에 실어두었던 옷 가방을 가지고 올라왔다. 날씨가 너무 좋다.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가방에서 옷을 꺼내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나선다. 아내에게는 4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