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흥난이 2013. 10. 27. 00:14

 

오늘은 미국 TRENDnet사의 TEG-S24Dg라는 24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로 홈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요즈음은 무선랜도 802.11ac 프로토콜로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멀티미디어 자료(영화, 음악, 사진등)들이 고품질로 대용량화 되어가는 추세속에서

데스크탑, NAS, 노트북간에 파일 전송에 있어서 유선랜이 신뢰성, 보안성등에서

아직도 무선랜보다 안정적이며, 전송속도 및 비용측면에서도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집안에서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테블릿)는 Linksys EA6500으로 무선랜을 사용하고,

그 외의 데스크탑, NAS, 게임기기(PS3, WII등), 프린터등은 유선랜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2000년 이후에 지어져서 정보통신 등급을 받은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단자함에 멀티플랙서(전화선과 랜선을 분기하는 일종의 스위치 허브)를 설치해 놓고,

CAT.5e 정도의 UTP케이블을 매설하여 보통 벽단자의 위쪽 포트는 전화(Voice)로

아래 포트는 랜(Data)으로 사용하도록 구성을 하여 놓은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적으로 100mb의 데이타 전송을 위해서는 4가닥, 전화를 위해서는 2가닥이면 충분하지만,

작업의 편리성을 위해서 8가닥의 UTP케이블을 매설하여 놓은 것이다.

즉, 데이타선이나 전화선이나 동일한 8가닥의 UTP케이블이라는 이야기 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집집마다 유무선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유무선 전화기의 베이스에 들어가는 1회선이면 충분하며,

전화기 베이스와 핸드셋간에는 DECT6.0통신을 하여서 아파트를 지을때 돈들여서 매설해 놓는 전화선은 탱탱 놀고있다.

더군다나 인터넷 전화를 사용한다면 HA(Home Automation)용 1회선을 제외하고는 전화선은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나는 예전에 8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를 단자함에 설치하여 놓고선,

필요한 벽단자의 포트만 물려서 인터넷을 사용하였지만,

네트워크 구성도 살아있는 생물같아서 구성이 지속적으로 바뀐다.

 

그때마다 주방의 식탁아래에 처박여 있는 단자함에 기어 들어가서,

노안으로 침침한 눈으로 포트번호를 확인해 가면서 바꾸는 일이 여간 귀찮지가 않았었다.

 

 

 

 

그래 이번 기회에 포트수가 조금 넉넉한 24포트 스위치로 단자함의 허브를 교체하여,

단자함의 모든 데이타선과 전화선을 24포트 스위치에 연결해 놓으면,

집안 어느 벽단자에 랜선을 물려도 인터넷이 연결 되겠다 싶어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국내에서 공유기를 많이 생산하는 아이피타임의 24포트 스위치도 검토해 보았으나,

랙타입(440mm)으로 집안에서 쓰기에는 너무도 커서 포기를 하고,

미국 아마존에서 TRENDnet사의 TEG-S24Dg란 데스크형 24포트 스위치를 구매했다.

평판도 괜찮고, 크기도 적당하고, 금액($102.47)도 착하다.

제품가($102.47)+미국TAX($7.17)+배송비($21.50) 를 포함하여 총 140,000원 정도 들었다.

 

 

 

 

스위치 허브만큼 심플한 전자기기도 없겠다.

전원만 연결하면 설정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전기도 110-240V까지의 프리볼트여서 220V로 태워먹을 일도 없다.

 

 

 

 

식탁밑에 어두운 단자함으로 기어 들어가기가 싫어서 자작 허브랙도 만들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공간박스를 재활용하여 전선들이 넘어오도록 뒤에 구멍을 내고,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옥션에서 5,000원짜리 아크릴판을 구입하여 문을 달아 주었다.

 

 

 

 

24포트 스위치들은 8포트 스위치와는 달리 앞면에 포트단자들이 있어서,

아래도 배선들이 넘어오도록 스위치 허브를 공중에 띄우기 위해서,

첫째녀석이 어릴때 가지고 놀았던 블럭을 긴급히 수배하여 설치했다.

 

 

 

 

이놈도 램프들의 시그널은 다른 스위치들과 대동소이 하다.

1G로 연결되면 녹색, 100mb로 연결되면 노란색 램프가 들어오고,

데이타가 전송되면 램프들이 깜빡인다.

 

 

 

 

그동안 거실 협탁아래에서 숨죽이고 있었던 NAS도 이곳으로 옮겨왔다.

거실에서 영화를 볼때면 아무래도 NAS의 HDD소리가 귀에 거슬렸는데,

이곳으로 옮겨오니 2층의 24포트 스위치와 함께 위치하니 약간의 뽀대도 난다.

 

 

 

 

24포트 스위치위에 8포트 스위치를 하나 더 설치한 이유는

인터넷선(WAN)이 8포트 스위치로 들어와서

공인IP를 필요로 하는 올레티비 스카이라이프와 올레티비 스마트 셋톱박스에 2포트가 연결되며,

거실에 있는 라우터(유무선 공유기)에 1포트가 연결되는 구성 때문이다.

즉, 단자함의 8포트 스위치는 외부와 연결된 공인IP를 사용하는 네트워크이며,

24포트 스위치는 라우터 하단의 사설IP(192.168.1.XXX)를 사용하는 네트워크 이다.

 

 

 

 

위의 구성도를 참조하면 왜 단자함에 2개의 스위치 허브를 사용했든지 이해가 되리라 믿는다.

 

 

 

 

2.5GB짜리 영화 한편을 공부방에 있는 내PC(SJ-PC1)에서 거실 HTPC(SJ-HTPC1)까지

스위치 허브 3개를 거쳐서 복사를 해 보았는데 거의 550Mbps의 속도로 50초만에 넘어간다.

 

 

 

 

오늘은 TRENDnet사의 TEG-S24Dg라는 24포트 스위치를 단자함에 설치하여, 온 집안의 모든 벽단자를 유선랜이 가능하도록 엮었다.

이젠 단자함에서 네트워크 변경을 위하여 랜포트를 끼고 빼는 수고를 덜었고, 각 방에는 4포트 허브를 설치한 효과도 더불어 보았다.

 

12월에 새(new)아파트로 이사갑니다. 이전에는 30년도 더 된 아파트라서 새 아파트의 방마다 포트가 나와 있는 것들이 부러웠었는데, 저도 한 번 흥난이 님의 아티클들 참고해서 멋지게 만들어 보려 합니다. ;)
새 아파트로의 이사를 축하드리며, 멋있는 홈네트워크 구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동안에도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잘 설치 하셨네요..완전 전문가 이십니다., 네트웍 관련 일을 하시나봐요..전 이글을 보고 있지만 할 엄두가 안나네요..부러울 따름 입니다.
저는 네트워크 쟁이는 아니지만, 조금 관심은 있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잘 보았습니다.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광랜사용중이구요. 공유기와 pc는 모두 기가비트가능 합니다.
내부네트워크 기가비트구성시 현재 위 상태에서 케이블만 cat6 이상으로 교체하면 가능할까요?
(각방에 벽포트에서 pc 와 연결된 케이블..이요)
아니면 메인단자함과 공유기와 연결되는 선도 cat6 으로 변경해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벽포트에서 PC와 연결된 케이블과 더불어, 단자함에서 벽포트와 연결된 매립케이블도 Cat6 이상이어야 합니다.
자동차길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시에, 일반구간 뿐만 아니라 터널구간도 동일하게 확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아무리 정보통신1등급 건물이라도 Cat5e 정도의 케이블을 매립하여 놓아서 속도의 손실이 존재합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잘 보았습니다~ 부러운 시스템이네요^^
보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위와 같은 구성일때 nas#1에 모든 유선 기기(공부방 등)가 접속 가능한가요?
Nas#1은 24포트 스위치이고, 유선 기기들은 하위 별로 스위치에 연결되어있어서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꿍금하네요^^;;
Nas뿐만이 아니라 유무선 공유기아래의 모든 장비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엮입니다.
그래서 자료공유, 프린터공유등이 됩니다.
스위치허브아래에 여러개의 스위치허브가 연결되어도 공유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트도 잘 봤습니다. 질문 하나 더 있습니다. 마지막 붉은 글씨로 쓰신 부분에서 각 방에 4포트 허브를 설치한 효과란, 각 방마다 전화/데이터 포트 쌍이 두 곳씩 있는 것을 감안하여 쓰신 것이죠? 저희 집의 경우 한 방은 기 설치되어 있는 붙박이장으로 한 조가 가려 버렸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네, 맞습니다.
제가 게을러서 단자함앞에 24포트 기가비트허브를 설치하여 놓고선 집안의 모든 벽단자를 연결하여 놓았습니다.
그러면 집안의 어떠한 벽단자에 유선랜을 연결해도 기가비트 속도로 연결됩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무려 24포트나 필요한 것이군요! ^^ 제가 최근 읽은 흥난이 님의 두 글이 오래 된 글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바로 친절한 답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 구성에서 IPTV 때문에 설치한 스위치는 100 M급으로 해도 되는 것이죠? 흥난이 님은 이미 기가비트로 갖고 계시니 쓰신 거고요.
오늘 출근하자마자 아마존에 스위치 검색해 봤습니다. 혹시 지금 시점에서는 이 보다 더 추천할만한 스위치을 알고 계신지요?
여러 질문에 친절한 답변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고, 새로운 한 주도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고, 정확하십니다.

구성에서 스위치 허브는 100MB로 해도 무방하나, 저는 기가비트 허브를 보유하고 있었고 향후 기가비트 인터넷에 대응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스위치 허브는 워낙 단순한 물건이라 본인이 필요한 포트수(8, 16, 24등)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면 어느회사 제품이든 무방합니다.
포트수는 확장성을 고려하여 조금 여유있게 준비하시고, 북미에서는 TP-LINK, NETGEAR, TRENDNet사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
글 잘 보았습니다.
iptv의 경우 무조건 공인ip만 사용가능하다는것인가요??
그래서 무조건 iptv를 통과한뒤 별도의 공유기나 스위치를 통해 사설 ip를 받을 수 잇다는것인지요??
제가 사용하는 올레티비의 셋톱박스는 과거엔 DNP(Download And Play)방식을 사용해서 사설IP로도 가능했으나,
현재는 icod(실시간 스티리밍)방식을 사용해서 공인IP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선의 최초 접점에 스위치를 통해서 1선은 공유기로 보내서 하단에 사설IP의 내부 네트워크를 구성했고,
2선은 스카이라이프와 올레티비에 보내서 공인IP를 받도록 구성했습니다.

설명이 되었은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기초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이해는 갑니다.
나중에 집에 네트워크 구성을 할때 자문 구해도 될런지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케이블방송과 광랜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나중에 이사갈곳은 광랜이 들어오지 않아서 무조건 iptv를 사용해야 될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IPTV도 일장일단이 있어서,
상황에 맞게 최적의 솔루션을 선택하심이 옳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찾던 포스팅입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우선.. 저는 2층집 홈네트워크를 구상중입니다.

2층 한방에 IPTV 및 동일한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NAS, 디빅플레이어, 오디오리시버 등을 설치할 예정인데요.
만약 2층 한 방에서만 홈네트워크를 구상한다면,
단자함의 스위치 허브나(설명 중 8포트 스위치) 매립되는 케이블은
굳이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스위치나 케이블이 아니어도 되고
2층에 설치된 스위치와 랜선만 기가비트를 지원하면 되는건지요?

네트워크에는 문외한이라 여러 자료를 봐도 헷갈리네요..
4차선 도로가 다리나 터널에서 2차선으로 줄어들면 병목이 발생하듯이, 기가비트 홈네트워크도 모두 기가비트 장비로 구성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인터넷도 기가비트 인터넷을 지원하니, 홈네트워크도 기가비트로 구성하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랜케이블은 최저 Cat5.e로 선택하여도 무방하나, 스위치허브는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장비로 구성하십시요.
요즈음은 기가비트 공유기나 기가비트 스위치도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저렴하게도 구축이 가능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정말 찾고있었는데 다시한번 참고해서 허브구성을 다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