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흥난이 2013. 12. 22. 06:21

 

 

오늘은 집안 거실에 자녀 안심(Relax)용으로 미국의 Foscam사의 FI8910W라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보통 과거에는 CCTV를 감시(Surveilance)용 또는 방범(Security)용으로 많이 사용을 했지만,

근래에는 자녀들이나 반려동물의 안심(Relax)용이나 안전(Safety)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모양이다.

 

 

 

 

나는 11년전인 2002년 한일월드컵때에 너무도 열성적으로 응원을 한 덕분에, 아직도 초등학교 5학년인 늦둥이 딸내미가 있다.

그래서 나와 집사람이 동시에 늦게 집에 들어가는 날이면 여간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아니다.

진작부터 집안에 CCTV를 설치하려고 생각을 하였으나, 아이들의 프라이버시와 나의 욕심사이에서 고심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국내의 가정용 CCTV시장은 자동차 네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시장처럼 중소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형국이다.

카메라의 형태도 과거엔 카메라에 영상케이블을 직접 연결하는 형태에서, 유무선랜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카메라(IP카메라)로 발전하여서,

원격에서 간편하게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PC로 상하좌우로 회전을 하여 조회가 가능하다.

 

 

 

 

네트워크 카메라의 영상화질도 640*480, 320*240을 지원하는 MJPEG에서, 720P(1280*720)를 지원하는 H.264로 발전하였고,

제품 가격도 예전에 비하여 많이 착해지고, 설치도 무척이나 간단해져서 일반인도 손쉽게 구매하여 직접 설치가 가능하다.

위쪽의 화면이 조명이 있는 상태의 영상화면이며, 아래 화면이 조명이 없을 때의 적외선 영상화면이다.

 

 

 

 

국내 제품도 검토를 하였으나 가격 대비 성능이 좋지 못하여 포기를 하고,

CCTV카메라로 많이 알려진 미국 Foscam사(Http://www.foscam.com/)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FI8910W라는 모델을 아마존에서 $74에 구매를 하였다.

내심 720P까지 지원하는 FI9821W라는 모델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제품 가격이 $125로 관세청 고시환율에 따라서 관부가세가 염려되어서 포기를 하였다.

 

 

 

 

이놈도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의 특수 때문에 미국 현지배송은 그렇게 늦지가 않았으나,

배송대행업체의 오버로드와 수입물량과다로 인한 통관지연으로 제품 주문후 거의 2주일만에 도착을 하였다.

 

 

 

 

설치위치는 집안의 거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전기선과 랜선의 연결이 용이하고,

드릴질로 구멍을 내어도 무방한 책장 옆면의 상부에 부착을 하였다.

물리적인 설치는 브라켓을 고정시켜서 카메라를 매달고, 전기선과 랜선을 연결하면 끝이 나서 무척이나 간단하다.

 

 

 

 

그리고 동봉된 CD에 들어있는 설치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면 웹브라우저(익스플로러)에 CCTV화면이 ActiveX 모드에서 나타난다.

그 다음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라우터(유무선공유기)에서 DDNS와 PortForward를 열어서 설정을 해주면 된다.

 

 

 

 

DDNS는 ISP(Internet Service Provider)에게서 부여받는 가변적인 주소를 고유한 이름으로 매칭시켜주는 일이며,

PortForward 개방은 유무선공유기에 특정한 포트를 네트워크 카메라용으로 열어주는 작업이다.

PortForward도 default 인 80포트 보다도 네자리수(XXXX)로 바꿔주는 것이 보안에 더욱 좋다.

 

 

 

 

이놈은 낮은 위치인 책상위에서 높은 위치를 바라보도록 설계가 되었는지 틸트(Tilt : 카메라가 상하로 움직이는 것)가

대부분 천장만 바라보아서, 할수 없이 네트워크 카메라를 거꾸로 매달고 영상의 상하좌우를 한번씩 뒤집었다.

 

 

 

 

인간의 오감(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중에서 시각이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감각이지 싶다.

옛날에는 도로에서 작은 접촉사고라도 나면 목소리가 큰놈이 장땡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즈음은 블랙박스의 작은 MicroSD 메모리의 영상정보가 모든 것을 대변해 준다.

 

 

 

 

<네트워크 카메라 Foscam FI8910W의 PC 조회화면>

 

 

 

<네트워크 카메라 Foscam FI8910W의 태블릿 조회화면>

 

 

 

 

10번 전화를 하는 것보다도 1번 내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확실하게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