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랄라주 수로유람 & 노랑 빨강 인도카레음식을 맛보는 여행의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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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2019. 11. 28.
남인도 보통사람들이 먹는 식사를 맛보게되는 일도
여행의 즐거움중의 하나라고 여겨진다
여행왔으니 현지음식을 마주하게 되는게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어휴 한사람 앞에 차려진 음식이 몇가지인 가 세어보게 되는 ~ ~
노랑 빨강 , 강렬한 빛깔 로 반기게 되었던 것 같다
다행히도 카레를 좋아하는지라
요것 저것 맛보며 별거부감없이 식사를 즐기게 되었었다
중식후 야자수로 뒤덮힌 수로를 따라 유람하게 되었는데
수로주변에 살고있는
인도인들의 생활상 엿볼수있는 시간이되었고
이런 여유있는 코스를 좋아하기에
기분좋은 유람이었다고 ....
코친을 가기전 일레피
인도 남부 케렐라주 에 위치한 도시에서
아라비아해 연안
고요히 흐르는 강과 델타의 정취가 어루러진 수로를 따라
잔잔히 유람 하게 되었다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가
그곳 풍경을 더욱 운치있고 아름답게 해주는 듯 느껴졌고
이곳은 동양의 베니스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계절풍이 강한 여름철을 제외하면
외항선의 정박도 가능할정도의 수로로
코친과 트리반드럼과 연결되는 중요수로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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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달력이 외롭게 한 장만 남았네요.
답글
2019년을 보람있게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1973년 경주시 황남동 계림로 도로공사 중 고분이 발견됐습니다.
발굴 결과 1500년 전 신라 지증왕(재위 500∼514) 집권 시기에 두 사람이 한 무덤에
나란히 묻혀 있었습니다. 키는 150∼160㎝로 둘 다 남성용 금귀고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른쪽에 누운 사람은 전형적인 신라의 대도(大刀·큰 칼)를 지니고 있었고, 왼쪽 사람은 허리춤에
황금보검(黃金寶劍)을 차고 있었죠.
고고학자들은 고분에서 함께 출토된 목이 긴 항아리 등 270여점 가운데 황금보검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신라시대 유물이라는 사실을 근거로 무덤의 주인은 외지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무덤 구조와 남아 있는 치아의 껍질, 그리고 두 쌍의 금귀고리 등 부장품의 배치와 내용을 정밀
분석해보니 이곳에는 신라인 귀족 남성 두 사람이 묻혔다는 추정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 고분 발굴에서 풀 수 없는 수수께끼는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부부도 아닌데 왜 남자 둘이 묻혔을까, 또 하나는 황금보검의 출처였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신라시대에 이미 페르시아, 아랍, 중앙아시아에서 실크로드를 타고 서역
문물이 들어왔다는 겁니다. 황금보검은 해외에서 유입되기는 했으나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완전한
형태의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 때문에 1978년 보물 제635호로 지정됐답니다.
다만 아쉽게도 무덤 주인공에 대한 정보를 밝혀줄 DNA가 추출되지 않아 수수께끼로 남았습니다.
이는 현대 기술문명이 풀어야 할 과제가 아닐까요. 문화재는 역사이면서도 과학이니까요.
감사합니다.